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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나눔 정원 201652093446.jpg

책 내용

봄, 여름, 가을, 겨울, 함께 가꾸고 나누는 우리 동네 행복 정원! 눈부신 봄날 아침, 소녀는 할머니와 정원으로 갑니다. 동네 사람들과 함께 가꾸는 정원에서는 나이와 상관없이 서로 친구가 됩니다. 소녀는 손에 꼭 쥐고 온 씨앗들을 조심스레 땅에 심고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라며 꿈과 희망을 속삭여 줍니다. 차갑던 바람이 따스해지면 새싹들이 마법처럼 얼굴을 내밀어요. 계절의 흐름에 따라 뜨거운 태양 아래 꽃이 피고, 열매 맺고, 드디어 수확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나뭇잎들이 황금빛으로 물들고 마지막 잎까지 모두 떨어지면 어느새 황량한 겨울이 찾아오지요. 그리고, 사랑으로 정원을 돌보던 할머니와 소녀에게도 자연을 닮은 변화의 시간이 찾아옵니다. 20231019_07_01.jpg 20231019_07_02.jpg 20231019_07_03.jpg 20231019_07_04.jpg 20231019_07_05.jpg 20231019_07_06.jpg IMG_9481.jpg

출판사 보도자료

자연의 선물을 나누는 기쁨 빨간 벽돌 건물들 사이, 울타리로 둘러싸인 자그마한 정원은 동네 사람들이 함께 가꾸는 나눔의 공간입니다. 봄이 되면 사람들은 이곳에 라벤더, 해바라기, 토마토, 바질 등 온갖 종류의 씨앗을 심고, 물을 주며 정성스레 돌봅니다. 여름이면 다채로운 꽃들로 한바탕 꽃 잔치가 벌어지고, 코끝을 간질이는 풀 향기가 정원을 가득 채웁니다. 소녀는 계절의 흐름에 따라 찾아오는 정원의 선물을 마음껏 누립니다. 한여름 소나기가 지나간 뒤 뜬 무지개에 감탄하고, 풀밭에 담요를 깔고 누워 햇살을 이불 삼아 나른한 낮잠을 즐깁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이 오면 정원에 주렁주렁 매달린 열매를 바구니에 한가득 따고, 풍성한 음식을 이웃과 나누며 밤늦도록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겨울이 가고 다시 찾아온 봄 가을이 끝날 때쯤이면 작은 씨앗들이 바닥에 떨어집니다. 소녀는 떨어진 씨앗을 주워 모아 포장하며 할머니와 함께 다음 봄을 약속합니다. 어느새 텅 빈 겨울이 찾아오고 할머니도 소녀의 곁을 떠났습니다. 이 책은 사계절 정원의 변화를 통해 자연의 순환을 보여줍니다. 씨앗이 싹 틔우고, 꽃 피우고, 열매 맺고, 다시 씨앗이 되는 자연의 순환 속에 맞게 된 할머니와의 이별은 자연스러운 일로 다가옵니다. 다시 봄이 찾아오고 소녀는 소중히 간직해 둔 씨앗들을 손에 쥐고 할머니를 생각하며 땅을 파고, 씨를 뿌리고, 기다립니다. 소녀의 마음속엔 늘 할머니가 계십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julianna_swaney

 

색연필, 수채화 물감, 구아슈 같은 재료로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그림을 즐겨 그린다. 어렸을 때 즐겨 읽던 동화나 소소한 일상생활 속에서 영감을 자주 받는다. 홈스쿨링으로 자란 덕분에 상상력이 풍부하고, 민속, 자연, 역사 등 관심사도 다양하다. 지금은 미국 오리건주의 포틀랜드에 살면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정원도 가꾼다. 정원 가꾸기의 경험을 살려 게인즈 가족의 정원을 화사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