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은 할아버지를 따라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보기 위해 오페라 극장에 갑니다. 그리고는 오페라의 매력에 빠지게 되죠. 다음 날, 할아버지는 파울을 데리고 오페라 극장 이곳저곳을 다니며 무대 뒤의 흥미진진한 일들을 구경시켜줍니다. 파울의 할아버지는 오페라 극장에서 무대 미술 일을 하셨거든요. 무대 아래 관현악단의 모습과 분장실, 발레 연습실, 무대 모형 제작실, 미술실 등의 모습과 하는 일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오페라 극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무대, 도구, 소품 등을 아기자기하고 꼼꼼하게 그린 그림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1967년에 태어나 베를린에 있는 그래픽 디자인 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피아노 교본을 비롯한 여러 악기 교본에 생동감 넘치는 아름다운 삽화를 그렸으며, 1999년『나와 음악학교』『나와 오페라 극장』으로 독일 음악서적상을 수상했습니다. 베를린에서 세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