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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토끼네 가족 2016519184314.jpg

책 내용

알베르토는 하얀 토끼이다. 하얀 엄마 토끼와 하얀 아빠 토끼, 그리고 하얀 형제들과 새하얀 집에 살고 있다. 절대로 더럽게 다녀서는 안 되고, 몸에 뭘 묻혀서도 안 된다. 알베르토네 가족에게는 지켜야 할 규칙이 정말 많다. 매일매일 세탁하고 청소하고 목욕하느라 바쁜 보통의 날들이 이어지던 어느 날, 알베르토는 뒷마당 덤불 속에서 불쑥 튀어나온 회색 토끼를 맞닥뜨리게 된다. 아니, 세상에나! 토끼는 모두 다 하얀 게 아니었나? 깜짝 놀랐던 것도 잠시, 또래인 회색 토끼와 이내 친구가 된 알베르토는 처음으로 꽤 멀리까지 뛰어가 본다. 그렇게 깡충 하고 나아가 자기 세상의 반경을 넓혀 갈수록 발견되는 색채가 늘어 가고, 이제 알베르토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새롭게 성장하기 시작한다. 하얀 토끼네 가족의 캐릭터처럼 단정하면서도 고유함이 또렷한 귀여운 드로잉, 파르라니 새하얀 색과 강렬한 색채들의 대비, 깡충거리듯 경쾌한 리듬을 타고 확확 달라지는 장면의 진행이 보는 재미를 한껏 높이는 가운데 모험, 놀이, 감각, 다양성, 성장, 사회화, 세상을 보는 시각과 태도 등 직관적으로 읽히는 중요한 메시지들이 많아 볼 때마다 새로운 의미가 떠오를 그림책이다. 20231121_03_01.jpg 20231121_03_02.jpg 20231121_03_03.jpg 20231121_03_04.jpg 20231121_03_05.jpg 20231121_03_06.jpg 20231121_03_07.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열정적인 독서가이자 호기심 많은 관찰자이자 때때로 이야기꾼이기도 한 그림책 작가이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국립예술원에서 무대장식과 의상디자인을 전공했다. 일러스트 전문 예술원인 마체라타의 아르스 인 파불라(Ars in Fabula)의 석사 과정 중 어린이를 위한 일러스트레이션의 세계에 입문한 뒤로 그림책 전문 출판사 주리브리(ZOOlibri)와 협업을 이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