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시간의 소중한 추억과
아직 오지 않은 앞날의 희망 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요?
『아무 씨와 무엇 씨』 작가들의 3부작 시리즈 중 2번째 책
어느 날 시계 수리공 할아버지의 작업장에서 뜻밖의 논쟁이 벌어집니다. 누가 더 중요한지를 놓고 어제 씨와 내일이가 다툼을 벌인 것이죠. 오늘이 도착했을 때는 논쟁이 한창이었어요. 어제 씨는 자신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많고 실수를 통해 얻은 경험으로 오늘과 내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어요. 즉 지나간 일이 다가올 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이죠. 내일이는 어제는 이미 벌어진 일이고 아무것도 바꿀 수 없지만 내일은 뭔가를 바꾸고 나아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에 내일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해요. 사람들은 내일을 생각하며 미소 짓는다며 어제 아저씨의 말을 반박합니다. 조용히 지켜보던 오늘은 어제 씨와 내일이의 말을 수긍하면서도 어제와 내일 다 중요하지만 어제는 바꿀 수가 없고 내일은 예측할 수가 없으니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바로 이 순간 즉 오늘이라고 말합니다. 독자 여러분에게는 어떤 시간이 가장 중요한가요?
출판사 보도자료
태피스트리로 직조한 듯한 화려한 색감의 그림책
IBBY 폴란드 섹션의 일러스트레이션 및 그래픽 디자인 부문 ‘2021년 올해의 책’ 선정
『아무 씨와 무엇 씨』처럼 『어제 씨와 내일이』도 화려한 색감과 섬세한 펜 선이 눈길을 끕니다. 전작보다 그림은 더 섬세해졌습니다. 폴란드 도자기에서 익히 경험했던 것 같은 원색의 꽃과 식물 과일 무늬가 책 전체를 수놓고 있으며 시간 안에서 일어나는 삶의 다양한 모습을 시계라는 원형의 틀로써 표현하고 있습니다.
글과 분리해서 그림이 주는 이미지의 말을 따라가는 재미도 함께 맛보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