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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나는 외로운 사람 눈에만 보여.” 어느 날 아침, 히나 앞에 나타난 악어 귀신 가르도는 제멋대로 아끼던 컵을 가져가지를 않나 불쑥 학교에 나타나질 않나, 여러모로 히나를 귀찮게 합니다. 하지만 어쩐지 히나는 가르도에게 마음이 갑니다. 사실 히나는 2학기에 전학을 한 탓에 반에서 친구가 한 명도 없거든요. 가르도는 히나 앞에 왜 나타났을까요? 히나 눈에만 보이는 것은 정말일까요? 외톨이 히나와 아야카 그리고 가르도의 이상하고도 따스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20231130_03_01.jpg 20231130_03_02.jpg 20231130_03_03.jpg 20231130_03_04.jpg 20231130_03_05.jpg 20231130_03_06.jpg 20231130_03_07.jpg

출판사 보도자료

불쑥 나타난 악어, 게다가 귀신이라니! 2학기에 전학을 한 히나는 친구가 없습니다. 언제나 혼자이지요. 그래서일까요? 오늘도 히나는 학교에 가기가 영 싫습니다. 그런데 불쑥 악어 가르도가 나타납니다. 자신을 귀신이라고 소개하면서요. 히나는 무시하려고 하는데 자꾸만 히나 앞에서 알짱거립니다. 그러면서 히나가 ‘외톨이’이기 때문에 자신이 보인다고 합니다. 히나는 가르도와 함께 강을 찾아다니고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웃으며, 가르도에게 점점 마음을 엽니다. 가르도가 악어이든 귀신이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느새 히나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가르도는 히나에게 ‘친구’라는 큰 선물을 가져다줍니다. 어쩌면 히나는 지금껏 가르도를 기다리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별처럼 반짝, 친구가 생겼다! 악어 가르도가 알려 주는 친구의 소중함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친구 사귈 시간도 없고, 집단따돌림, 학교폭력, 사이버 폭행 등 친구 사귀기가 만만치 않은 요즘 아이들. 그러니 휴대 전화만 들여다보며 사람 사귀는 것에 그만큼 소극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가르도는 말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친구를 만들라는 거야.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좋아하는 거지. 그게 단 한 사람이어도 좋아.” 항상 아이들로 둘러싸여 있었지만 친구 따위 필요 없다고 했던 아야카는 히나와 가르도 앞에서 울면서 속마음을 드러내고 마음의 빗장을 엽니다. 히나 또한 2학기에 전학한 탓에 친구를 사귈 기회조차 없었습니다. 외톨이였던 둘은 가르도 덕분에 함께하며, 어느덧 서로에게 ‘있는 그대로가 좋은 진짜 친구’가 됩니다. 그리고 더 이상 가르도가 보이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가르도는 두 사람의 마음속에서 별처럼 반짝이고 있으니까요. “그 누구도 혼자 살 수는 없어.” 모두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 가르도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단 한 명이라도 내 편이 있다면, 나를 알아주고 나를 인정해 주고 나와 함께해 준다면 인생은 살아갈 만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사람이었던 자신의 슬픈 과거에 대해 얘기해 줍니다. 언제나 혼자가 더 좋았고 사람보다 악어를 사랑했지만 결국 외톨이 악어에게 잡아먹혔던 자신의 비극적인 과거를 말이지요. 아마도 히나와 아야카가 자신처럼 후회하지 않기를 바랐을 것입니다. 이처럼 이 책은 판타지이지만 그 어떤 이야기보다 현실적이며 가슴을 울리는 충고를 하고 있습니다. 비단 아이들뿐이 아니라, 어른들에게까지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따스한 이야기입니다. 또한 아야카를 놀리던 아이들 앞에 가르도가 거대한 악어의 모습으로 나타나 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는 통쾌함도 살짝 들어 있는 매력적인 책입니다. 혼자라는 기분이 들 때, 이 책에서 만난 가르도가 별처럼 반짝이며, 누군가와 만나게 해 주는 부적이 되길 바랍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교과 연계 초등 국어 〉 읽기 〉 1-2학년 〉 인물의 처지, 마음 짐작하기 초등 국어 〉 문학 〉 3-4학년 〉 인물, 사건, 배경/ 이어질 내용 상상하기 초등 국어 〉 국어 〉 3학년 1학기 〉 의견이 있어요 초등 국어 〉 국어 〉 3학년 2학기 〉 작품을 느낌을 나누어요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일본의 인기작가 겸 만화가. 1965년 태어나 십 대 때부터 만화가로 활약했다. 90년대 초 강아지를 의인화한 그녀만의 독특한 그림과 이야기를 결합해 어른을 위한 그림책을 펴냈다. 이 책은 97년 신초사에서 출간된 직후 젊은 여성들에게 소중한 사람에게 주고 싶은 선물 책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가끔 작사가로도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나의 사랑하는 개 모모』『손바닥 동화』『숨결』『행복한 잎사귀』『행복한 질문』 등 30여 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