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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친구와 헤어졌나요? 연인이 떠나갔나요? 절교, 이별, 소원해진 관계... 누구나 한번쯤은 받아봤을 상처이고 지금도 누군가는 겪고 있을 아픔입니다. 코 밑에 검은 점이 있는 길고양이 다크도 그랬대요. 행복했던 만큼 아픔도 컸다지요. 다크는 어떻게 그 아픔을 이겨냈을까요? 그리고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었을까요? 까칠한 듯 속 깊고 무심한 듯 예민한 길고양이, 다크의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20231213_01_01.jpg 20231213_01_02.jpg 20231213_01_03.jpg 20231213_01_04.jpg 20231213_01_05.jpg 20231213_01_06.jpg 20231213_01_07.jpg

출판사 보도자료

무심한 듯 예민하고 까칠한 듯 속 깊은 길고양이 다크, 동백나무 아래 혼자 살던 다크에게 친구가 생겼어요. 언제부턴가 날마다 찾아오던 소녀이지요. 말을 걸고 이름을 붙여주고 안부를 묻고 간식을 챙겨주어도 꿈쩍 않던 다크가 마음을 연 것은, 소녀가 그냥 가만히 오래도록 곁에 앉아있어 주었을 때, 동백꽃 활짝 핀 날이었어요. 그 뒤로 다크는 소녀와 함께 정말 행복했어요. 그러나, 그렇게 계절이 한 바퀴 돌아 다시 동백이 피던 날, 소녀는 다시 오지 않았어요. 하루, 이틀, 사흘... 피었던 동백이 다 지도록 소녀는 오지 않고, 다크의 마음은 떨어진 동백처럼 검게 말라버렸지요. 험난한 길 위의 삶을 온몸에 상처로 새긴 길고양이 다크는, 이제 가슴에도 커다란 상처를 입어 다시 그를 찾아오는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아요. 스스로를 어둠 속에 가둬 버린 다크, 아픈 다크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누구나 한번쯤은 받아봤을 상처, 지금도 누군가는 겪고 있을 아픔, 이겨내고 나아갈 수 있도록 다크를, 아니 우리 모두를 응원해 주세요!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부산에서 태어나고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작가공동체 힐스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고향인 부산에 살면서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그림책을 만드는 일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만들면서 3년 동안 자갈치시장을 제 집처럼 드나들며 수많은 ‘막두’들을 만났습니다.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온 세상의 모든 ‘막두’들이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