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무척 재미있게 들을 것 같습니다. 홍당무와 피망, 양파와 햄, 버터가 모여 볶음밥을 만듭니다. 탁탁탁탁톡톡톡, 부엌칼로 썰고 프라이 팬에 볶아요. 늦지 않게 흰밥도 넣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모양틀에 찍어내면!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는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통통 살아 있는 것 같은 채소들로 만드는 요리 과정을, 리듬감 넘치는 문장에 담아서 노래하듯이 읽어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검고 굵은 선으로 그리고 원색으로 칠해 넣은 크레파스 그림이 내용을 또렷하게 전달합니다.
1940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습니다. 일본아동출판미술가연맹 회원이며 일·중 아동문학미술교류센터의 대표입니다. 그림책, 삽화, 가미시바이 작가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 그림책 『엄마 어디?』『집어서 입으로 쏙』『나의 이야기』『새벽까지』(이상 동심사),『점 점 점』『해바라기』(이상 복음관), 삽화를 그린 책 「임금님」시리즈(이론사), 가미시바이 『큰 소리로 말할 수 있을까?』『친구 누구?』(동심사)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