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눈에 콕콕, 귀에 쏙쏙 들어오는 돼지 이야기
책의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돼지의 역사적인 기원을 알아보기 위해 엔텔로돈트 혹은 하이오테리움으로 알려진 돼지의 조상에 관한 수수께끼를 풀어본다. 그 밖에 염소와 하마 등 돼지와 유사한 개체적 특징을 가진 동물군을 살펴보고, 야생 돼지와 농장 돼지의 차이를 비교한다. 번식과 성장, 각 품종별 특징 등 돼지에 대한 깊이 있고 다양한 상식과 함께 값비싼 송로버섯 사냥꾼으로 이름을 떨치게 된 이유이기도 한 돼지 코의 뛰어난 능력과 역할, 의외로 탁월한 수준을 갖춘 지능과 운동 능력, 해부학적으로 살펴본 돼지의 생김새와 신체적 특성도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이어 울음소리만 빼고 전부 쓸모 있다는 돼지의 고마운 역할들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전 세계 사람들이 1년 동안 소비하는 돼지고기의 양은 무려 1억 1천만 톤에 달한다. 따라서 삼겹살이나 순대 등 한국인의 식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가 되어주는 고마운 돼지가 다른 나라에서는 어떤 음식으로 변신하는지 알아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그런데 돼지가 식재료로서만 유용한 동물일까? 개나 고양이처럼 반려동물로서 돼지의 역할을 살펴봄으로써 동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돼지는 친근한 이미지 덕분에 이야기 속에도 자주 등장하는데, 꼬마 돼지 베이브와 피글렛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돼지 캐릭터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이어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처럼 속담을 비롯하여 부나 행운 등 돼지와 관련된 상징들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무지개만큼이나 다양한 여러 돼지 품종의 특징을 살펴보며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