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하게 행동하면 무서움을 이겨 낼 수 있어, 발렌틴의 이 말에 따라 빨간 빈대와 메뚜기가 모험을 떠나요. 어둡고 습기 찬 동굴 속으로요. 빨간 빈대가 찾아 낸 구멍이 바로 동굴이었어요. 똑똑똑 바위가 우는 것 같은 소리는 물방울 소리, 쉬쉬거리는 소리는 바람 소리라는 걸 알게 되어요. 동굴로 모험을 다녀오고 나서 친구들은 무서움은 상상에 불과한 걸 알게 되지요. 책 속의 종이를 들추어 보면서 즐기는 플랩북이에요.
울리시스 웬젤은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태어났으며 지금까지 80권이 넘는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독일에서도 잘 알려진 그림책 작가이며 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부인인 팔로마 웬젤과 함께『발렌틴이 친구들을 초대했어요』『발렌틴이 친구를 구했어요』『발렌틴의 생일잔치』『발렌틴과 숲 속 친구들』등 발렌틴 시리즈의 그림을 그렸고 팔로마 웬젤은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