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힘을 준다는 건,
힘을 준다는 건, 애를 쓰고 있다는 것.
힘을 준다는 건,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드러나는 것.
힘을 준다는 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샘솟고 있는 것.
힘을 준다는 건, 세상을 당차게 살아가겠다는 의지가 다져지는 것.
꾹꾹 눌린 연필 자국, 얼마를 지우고 또다시 그리기를 반복했을지 모를 숱한 흔적들... 어느 한 군데 힘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그렇게 ‘힘센 그림’이 탄생하였습니다. 작품 속 주인공 얼굴을 가로지르는 선, 다 된 작품에 튀고 만 물감 자국들... 괜찮습니다. 괜찮고 말고입니다. 그것들이 모여 ‘세상 가장 힘센 그림’이 되었으니까요. 그림책 《그냥, 우리 학교 이야기》는, 평범하지 않지만 별다르지도 않은 특수학교 아이들의 일상을 담고 있습니다. 낙서(落書)를 락서(樂書)로 바꾸는 신비한 힘을 지닌 아이들의 손에서 만들어진 그림을 품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은 응원과 격려의 교사 덕목을 다하여, 글을 지어 보탰습니다. 그야말로 ‘힘세고 아름다운 책’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우락부락한 근육들이 도드라져 보이진 않습니다. 그저 보드라운 살결 같은 ‘그냥’이 주는 ‘행복’만이 느껴집니다. _도서출판 달구북 책임편집자 최문성
글 : 대구성보학교 교사
정경렬(교장), 서혜연(교감), 박용주(교감), 강성환, 김은영, 서성용, 이동준, 이보혜, 이수현, 이정욱, 하세훈
그림 : 락서꾸러미
김만재
반듯한 글씨, 빈틈없는 채색! 완벽하지 않은 것을 받아들인다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세상 모든 게 완벽할 수 없음을 학교에서 배우며 열심히 마음공부 중입니다.
김유민
대구성보학교의 비타민 박사. “선생님, 뽑아주세요!” 각종 의약품 광고 사진을 오리고 붙여 입체로 만들기를 즐겨 하는 입체파 작가입니다.
정별하
나긋나긋한 표정과 목소리로 모두에게 친절을 베푸는 천사. 섬세한 관찰력과 수줍은 스케치로 그림에서 풀꽃 향이 나는 것 같습니다.
최정우
세상에는 즐거운 일이 가득하고, 맛있는 음식도 가득해! 초승달을 닮은 미소로 지치지 않는 행복 에너지를 그림에 담아 나눕니다.
황윤준
생각주머니 속에 늘 상상이 가득한 상상 부자. 상상을 가득 담아 순식간에 그려내는 스케치 속에 엉뚱함이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