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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는 착한 아이야? 2016519141626.jpg

책 내용

어른들이 말하는 ‘착한 아이’의 기준에 물음표를 던지는 그림책 『엄마, 나는 착한 아이야?』는 어른들이 말하는 ‘착한 아이’의 기준이 무엇인지 물음표를 던지는 그림책입니다. 이야기는 엄마가 주인공 아이에게 ‘착한 아이’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착한 아이가 무엇인지 곰곰이 고민하던 아이는 문득 친구들끼리는 착한 아이라는 말을 하지 않는 사실을 깨닫죠. 그러고는 생각합니다. 어쩌면 착하다는 말은 어른들만 쓰는 비밀 암호일지도 모르겠다고요. 20240219_04_01.jpg 20240219_04_02.jpg 20240219_04_03.jpg 20240219_04_04.jpg 20240219_04_05.jpg 20240219_04_06.jpg 20240219_04_07.jpg IMG_2961.jpg

출판사 보도자료

“착한 아이든 착한 아이가 아니든 있는 그대로 너를 사랑한단다“ “착한 아이니까 잘할 수 있지?” 어린이라면 한 번쯤 들어 봤을 법한 이 말에는 교묘한 함정이 숨어 있습니다. 착한 아이의 기준은 양육자나 주변 어른들의 기준에 따라 매번 바뀌기 때문이죠. 날마다 바뀌는 착한 아이라는 틀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아이는 자신보다 타인의 관심과 인정이 더 중요한 사람으로 성장할지도 모릅니다. 아이의 일상 곳곳에는 ‘착하다’는 말이 따라옵니다. 밥을 먹을 때도, 씻을 때도, 심지어 친구와 즐겁게 노는 순간에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죠. 아침에 눈 떠서 잠들 때까지 착하기를 강요받는 아이의 마음에는 점차 불안함이 번지기 시작합니다. 이렇듯 〈엄마, 나는 착한 아이야?〉는 어른들이 고민 없이 사용하는 ‘착한 아이’라는 말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고민해 보게 합니다. “엄마, 나는 착한 아이야?” 착한 아이가 되어야만 했던 모든 이에게 전하는 위로 결국 아이는 엄마에게 초조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묻습니다. “있잖아, 엄마. 나는 착한 아이야?” 아이의 물음에는 착한 아이가 아니어도 사랑받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가득합니다. 엄마는 깜짝 놀라며 “착한 아이든 착한 아이가 아니든 있는 그대로 너를 사랑한단다”라고 답하죠. 비로소 아이의 마음에는 ‘착한 아이’라는 말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믿음이 자라납니다. 착하든 착하지 않든 나를 사랑해 줄 엄마가 늘 곁에 있다는 걸 깨달았으니까요.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한다는 걱정을 묻어 두고 나다움을 발견하게 되는 순간, 아이의 세계는 더더욱 넓어집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 작가. 1978년 후쿠오카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구마모토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했으며, MJ일러스트레이션즈, 야마다 히로유키(山田博之) 일러스트레이션 강좌에서 공부했습니다. 주요 그림책 작품으로 『비 오는 날 산책』 『여름날 산책』 등이 있고, 삽화를 그린 작품으로 『하코』 『엄마』 『엄마의 기도』 『전쟁하지 않아』 등이 있습니다. 여러 책의 장정을 맡았으며, 잡지와 교과서 삽화에도 많이 관여했습니다. 수채를 사용한 투명감이 있는 화풍이 독자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현재 시즈오카 현에 살고 있으며,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