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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엔 별을 볼 수 있을까? 2016519184337.jpg

책 내용

밤하늘에 빛나는 아름다운 별을 본 적이 있나요? 도시에 살고 있다면 과도한 인공 불빛 때문에 불가능할지도 몰라요. 도시와 시골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면 어느 곳에서 별이 더 잘 보일까요? 바로 시골이에요. 도시와 시골의 하늘에 떠 있는 별의 개수가 다른 걸까요? 아니에요. 별의 개수는 똑같지만 매연과 빛 공해로 인해 도시에서는 별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거예요. 그렇다면 빛 공해란 무엇일까요? 인공 불빛이 너무 밝거나 지나치게 많아 밤에도 낮처럼 밝은 상태가 유지되는 것을 말해요. 도시의 밤은 화려해요. 가로등, 광고판, 쇼핑몰과 건물의 외부 조명 등이 밤을 환하게 밝히고 있죠.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빛은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주기도 하지만 자칫 과하면 자연에는 여러 가지 혼란을 일으켜요. 길을 잃고 노라네 집으로 찾아온 아기 코뿔바다오리처럼 말이에요. 과한 인공 불빛으로 인해 별빛이 사라지면 별빛을 나침반 삼아 이동하는 야생 동물들은 길을 잃게 되고 밤에도 빛에 노출된 식물들은 낮과 밤을 구분하지 못해 정상적인 성장이 어렵다고 해요. 천체를 관측하는 데에도 방해가 되고 우리가 잠에 드는 것을 방해하기도 하지요. 밤새 불을 켜고 잠을 잔다고 생각해 보세요. 잠이 잘 올까요?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퍼핀 섬에 사는 바닷새들과 도시의 빛 공해에 대해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과도한 인공 불빛을 줄이기 위해 어린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답니다. 노라와 퍼핀은 아기 코뿔바다오리들이 다시는 길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빛 가리개(차광막)를 만들어요. 그저 작은 어린아이일 뿐인 노라는 내가 무슨 변화를 만들 수 있겠냐며 울상을 짓지만 작은 일부터 시작해 보란 퍼핀의 말에 용기를 내지요. 노라의 진심은 친구들과 마을 사람들에게 전해질까요? 노라와 퍼핀 그리고 바닷새들은 오늘 밤, 밝은 별을 볼 수 있을까요? 깜깜한 밤, 아름다운 별들이 수놓아진 하늘을 보고 싶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시작해 봐요. 함께 노력하면 빛 공해로부터 환한 별빛을 되찾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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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도자료

노라와 코뿔바다오리인 퍼핀은 별을 보고 싶어 늦게까지 깨어 있었지만 별은 밝고 선명하게 보이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때 길을 잃어 잔뜩 겁먹은 아기 코뿔바다오리가 창문으로 날아들었어요! 아기 코뿔바다오리의 가족을 찾아 주러 퍼핀 섬으로 간 노라와 퍼핀은 왜 아기 코뿔바다오리들이 밤에 길을 잃는지 이유를 알 수 있었어요. 바로 빛 공해 때문이었어요. 도시가 너무 밝아서 별빛이 보이지 않자 아기 코뿔바다오리들이 도시의 불빛을 쫓아 날아온 것이었지요. 노라는 아기 코뿔바다오리들을 위해 집과 건물에서 사용하는 불빛을 줄일 수 있도록 빛 가리개를 만들어 친구들에게 알렸어요. 과연 오늘 밤엔 별을 볼 수 있을까요? 빛 공해가 무엇인지, 동식물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인공 불빛을 줄이기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annas_doodles.uk

안나 테레로스 마틴(Anna Terreros-Martin)은 영국의 노팅엄셔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입니다. 셰필드 할람 대학교(Sheffield Hallam University)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후, 케임브리지 예술대학(Cambridge School of Art)에서 아동도서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어린 시절 할아버지와 함께 숲을 거닐며 들었던 자연에 대한 이야기가 그녀 작품의 깊은 뿌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그림에는 숲과 동물, 그리고 아이들의 모험이 자주 등장합니다. 주로 연필, 수채화, 구아슈를 활용한 섬세하고 부드러운 수작업에 디지털 텍스처를 더해 아날로그적이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빚어냅니다. 데뷔작인 《오늘 밤엔 별을 볼 수 있을까? (원제: The Nocturnals)》를 통해 빛 공해라는 환경 문제를 다루면서도, 숲속 야행성 동물들의 다정한 유대감과 아름다운 밤하늘을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화풍으로 표현하여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