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0_01.jpg
치마를 입은 아빠 korea.jpg

책 내용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창작 그림책 눈에 보이는 것이 진실은 아니죠, 마음의 눈으로 봐야 해요. 사랑만이 편견과 차별을 이겨낼 수 있어요. 지방 작은 도시에서 아빠와 단둘이 사는 남자아이 나무. 어느 날 옆집에 아빠와 단둘이 사는 여자아이 하라가 이사 오면서 가슴 설레는 하루하루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그 무렵 여자 차림의 남자가 돌아다닌다는 소문이 돌면서 조용하던 동네는 벌집을 쑤셔놓은 듯 시끄러워집니다. 게다가 그 여장 남자가 바로 새로 이사 온 하라의 아버지라는 얘기가 나오자, 조용하던 학교에서도 난리가 났습니다. 결국, 하라는 집에 틀어박혀 더는 학교에 오지 않았습니다. 왜 남자가 여자처럼 꾸미는지, 아빠가 여자가 돼버리면 엄마가 없는 하라에게 아빠마저 없어지는 건 아닌지, 어른들은 왜 그렇게 제멋대로인지, 어느 날 말 한마디 없이 떠나버린 엄마가 미웠던 나무는 더더욱 화가 났습니다. 퇴근하고 돌아오신 아빠에게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자, 나무의 아빠는 이미 하라의 아빠를 만나 여장 남자가 된 사연을 알게 됐다면서 깜짝 놀랄 만큼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무에게 들려줍니다... 보는 이의 마음을 따듯하게 어루만지는 소박한 그림과 읽는 이의 가슴 아프게 울리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깊은 여운을 남기는 그림책입니다. 20240220_01_01.jpg 20240220_01_02.jpg 20240220_01_03.jpg 20240220_01_04.jpg 20240220_01_05.jpg 20240220_01_06.jpg IMG_2218.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박실비 선생님은 서울에서 태어나 열한 살 때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2008년 동화작가로 활동을 시작했고, 첫 번째 책 『나의 이웃들(Mijn buren)』은 플랑드르, 이탈리아, 덴마크, 남아프리카공화국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그 외 여러 동화책을 펴냈고 현재 파리 일러스트작가 협회 회원이며 일러스트 작가들의 헌장(La charte des illustrateurs) 회원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