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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이 꼬마의 산책 2016519184314.jpg

책 내용

이탈리아 아동 문학의 거장 잔니 로다리와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의 환상적인 만남! 잔니 로다리 작가의 놀라운 시적 언어와 어린이에 대한 위대한 철학이 담긴 그림책 이탈리아 최고의 동화 작가 잔니 로다리와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작가가 만나 덜렁이 꼬마의 실수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따뜻한 세상으로 데려갑니다. 잔니 로다리 작가의 《전화로 들려주는 짤막 동화》에 나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작가가 섬세한 콜라주로 작업했으며, 한 편의 인형극을 보는 것처럼 생동감이 넘칩니다. 호기심이 많고 덜렁거리는 꼬마 조반니가 세상 밖에 나가면 팔과 다리가 사라져도 모른 채 깡충깡충 뛰어다닙니다. 그러면 이웃들이 조반니가 잃어버린 것들을 주워 집에 가져다주고, 엄마는 모두 제자리에 붙여줍니다. 덜렁이 꼬마와 함께 신나는 모험을 떠나며, 어린이를 응원하는 따뜻한 주변 세계를 발견하게 되며, 어린이는 수많은 실수를 통해 성장하며, 어린이가 바르게 성장하는 가장 큰 동력은 부모와 사회의 사랑과 포용이라는 잔니 로다리 작가의 위대한 철학이 감동을 전합니다. 20240227_05_01.jpg 20240227_05_02.jpg 20240227_05_03.jpg 20240227_05_04.jpg 20240227_05_05.jpg 20240227_05_06.jpg

출판사 보도자료

이탈리아 최고의 동화 작가 잔니 로다리와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작가의 환상적인 만남! “어린이가 바르게 성장하는 가장 큰 동력은 부모와 사회의 따뜻한 사랑과 포용이다!” 20세기 가장 뛰어난 아동 문학 작가로 꼽히는 잔니 로다리는 아이들이 가진 무한한 상상력이야말로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상을 되살리는 힘이라고 믿어, 평생을 바쳐 아이들의 상상과 환상을 이끌어 내는 뛰어난 작품을 남겼습니다. 새로운 시각과 유머, 교육에 대한 통찰력, 경쾌한 서사, 리듬과 운율이 살아있는 재미있는 시적 언어로 자유롭게 언어의 잠재력을 탐구했으며, 어린 독자에게 일방적인 교훈이 아닌 ‘만약 이랬다면 어땠을까?’하는 물음을 던짐으로써 아이들 스스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의문을 갖고 해결책을 찾아가게 했습니다. 잔니 로다리가 남긴 주옥같은 이야기를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다시 만나는 것은 커다란 행복입니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세계적인 작가가 된 베아트리체 알레마냐는 어린 시절부터 존경하는 잔니 로다리의 동화에 그림을 그려 위대한 작가를 기립니다.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작가가 이탈리아 우르비노 ISIA에서 공부하던 중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던 잔니 로다리의 《전화로 들려주는 짤막 동화》에 나오는 이야기가 영감이 되었으며, 파스텔, 연필, 콜라주로 섬세하게 작업한 그림은 한 편의 인형극을 보는 것처럼 생동감이 넘칩니다. 잔니 로다리 작가의 놀라운 시적 언어와 어린이에 대한 위대한 철학이 담긴 그림책 “아유, 우리 덜렁이를 어쩌면 좋아요.” “아이들이 다 그렇지요. 뭐.” 잔니 로다리와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작가가 부모와 이웃의 사랑으로 덜렁이 꼬마의 실수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따뜻한 세상으로 데려갑니다. 호기심이 많고 덜렁거리는 꼬마 조반니가 산책하러 나가면 신기한 세상을 구경하느냐 눈과 귀, 팔과 다리가 사라진지도 모른 채 깡충깡충 뛰어다닙니다. 그러면 동네 아저씨, 아주머니, 할머니, 빵 가게 점원, 전차 운전사, 은퇴한 학교 선생님이 조반니가 잃어버린 것들을 주워 집에 가져다줍니다. 엄마는 깽깽이걸음으로 집에 돌아온 조반니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모두 제자리에 붙여줍니다. 무한한 호기심으로 세상에 대한 탐구심이 왕성해지는 시기의 어린이들은 수많은 실수를 고쳐나가며 성장합니다. 덜렁이 꼬마가 잃어버린 것들을 모두 제자리에 돌려놓는 엄마의 모습에서 아이를 무조건적으로 응원하는 위대한 사랑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덜렁이 꼬마와 함께 때로는 위험하지만 흥미진진한 모험을 떠나며 자기 신체를 인식하고,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배우고, 주변 세계를 이해하며,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따뜻한 이웃과 부모의 사랑을 찾을 것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beatricealemagna

 

1973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태어나 지금은 프랑스 파리에서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996년 프랑스 몽트뢰유에서 삽화가들에게 주는 "미래의 인물상" 을 받았고, 2001년에는 프랑스 국립현대 예술협회(FNAC)에서 선정한 "주목할 만한 아동문학가에게 주는 상" 을, 2007년에는 볼로냐 라가찌 상을 받았습니다. 작가는 그림 그를 때는 어린시절로 돌아가 목동이 된 듯한 느낌으로 양을 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림책 『어린이』에서는 유리알 같은 낱말과 시를 읽는 듯한 그림으로 어린이 세계를 담았습니다. 이탈리아 볼로냐 출신인 알레마냐는 현재 파리에서 활동중이다. 그녀는 교육을 통해서는 습득할 수 없는 언어를 지닌 대표적인 예술가일 것이다. 그 언어가 기법이나 재능의 영향을 받지 않은 시작적인 시의 모습으로,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온 것 같다는 의미에서 그렇다. 이런 점에서 그녀가 받은 교육은 흥미롭다. 문화의 세례를 받고 자라면서 브루노 무나리, 에마누엘레 루차티, 레오 리오니, 토미 웅게러 등의 책에 푹 빠졌다. 그녀는 잔니 로다리, 이탈로 칼비모, 그림 형제의 동화를 읽었고, 자신이 지금 하는 일은 이미 여덟살 때부터 원했던 일이라고 말한다. "어렸을 때, 그림이 그려진 책들은 나만의 비밀 장소였어요. 나는 몇 시간동안이나 책장을 넘겨가며 종이 냄새를 맡곤 했지요. 그 책들은 나를 꿈꾸게 해 주었어요."

청소년기에는 문학을 공부했다. 가족들은 오로지 그림만 그리고 싶었던 그녀에게 좀 더 다양한 문화 교육을 받은 뒤 미술학교에 다니게 했다. 마침내 알레마냐는 우르비노의 산업디자인 전문학교에 입학했다. 그런데 그녀는 이 학교가 드로잉은 외면하고 디자인, 타이포그래피, 편집 그래픽만 중시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시 그녀는 이 점을 견딜 수 없었다. 그 후 학교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이 선택 과목으로 개설되었다. 여름 학기마다 그녀는 주로 스테판 차브렐과 크베타 파코브스카가 지도하는 단기 일러스트레이션 과목을 들을 수 있었다. 분명히 알레마냐의 그래픽 작품은 순수함이라는 요소를 지켜나가긴 하지만, 그것은 세련된 디자인 솜씨와 결합될 때 강렬하다고 말할 수 있다. 즉 탄탄한 타이포그래피와 그래픽 디자인 기초 교육을 받은 덕에 그녀는 대단히 감수성 넘치고 표현력이 풍부한 시각 언어를 배치할 수 있는 완벽한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점에 대해서 알레마냐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드로잉 기법도 배운 적 없고, 아크릴이나 수채화 그리는 법도 몰라 괴로웠어요. 그러나 내 나름의 기법을 만들어 보는 게 재미있다는 것을 드디어 깨닫고, 오일이나 파스텔을 무작정 써 보기도 하고, 티슈페이퍼(박엽지)나 털실로 실험하기도 했어요. 그래픽 공부 덕분에 구성과 무게 및 공간 감각이 생겼다고 나는 확신해요. 내 드로잉에 대해 말해보자면 아마도 거기에는 '순수성' 그러니까 내 유년기와 가까운 모습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것은 정확한 스타일이나 기교에 '완전히 묻혀 버리지는' 않았어요. 이것을 나는 요즘 들어서야 귀하게 여길 줄 알게 되었지요. 내 속에는 내가 너무도 많아 저마다 다르게 표현된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만약 내가 특별한 기법을 배웠거나 익혔다면, 특정한 작업 방식에 안주했을 테고, 그러면 이렇게 무한 '탐구'를 하지는 않았을 거예요. 이것은 힘든 과정이지만 속속들이 나만의 것이에요. 내가 마음에 와 닿지 않는 텍스트에는 그림을 그릴 줄 모르고, 내 책들이 웬만하면 서로 비슷하지 않은 것은 바로 이 때문이지요. 내 책들은 한 권 한 권마다 나의 발전 단계를 나타내고 투영해 준답니다 " _ 2016, 마틴 솔즈베리는 「100권의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