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국수는 잔칫날 먹는 음식이었다. 오늘날과 다르게 옛날에는 고급 식품으로 대접받았고, 요즘은 저렴하고 맛있는 국수가 되어서 사랑받고 있다. 가는 비를 닮은 국수 가락, 떨어지는 비를 연상케 하는 국수는 비 오는 날 나누어 먹으면 더 맛있다. 옛날 사람들은 국수를 먹으며 장수를 빌었다고 한다. 작가는 축하할 일이 많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담아 이 책을 만들게 되었다.
대학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했고, 요리&미술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풋풋한 우리들의 시간들』, 『바퀴벌레 등딱지』, 『맛있는 동의보감』, 『반찬 하는 이야기』와 충북일보 연재물 ‘절기 밥상’에 삽화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