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호주 어린이 도서 협회(CBCA) 신인 일러스트레이터상 수상작. “민들레 씨앗이 행복을 줄 수 있을까요?” 민들레가 품은 행복을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에이프릴의 기적 같은 이야기.
“만약 우리 동네를 색칠한다면, 온통 회색일 거야.” 에이프릴은 회색 같은 동네를 보며 한숨을 푹 내쉬었다. 사람들은 너무 바빠 보였다. 즐겁게 웃거나 잠시 하늘을 올려다보지도 않았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조금 더 느긋해질 수 있을까?
할머니는 항상 느긋했다. 한 번도 바쁜 적이 없었던 것 같았다. 할머니는 꽃에는 저마다 특별한 꽃말이 있다는 걸 알려주었다. 민들레는 행복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민들레는 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다. 에이프릴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 민들레 씨앗을 찾기 시작했다. 과연 에이프릴은 민들레 씨앗을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