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타는 자기 달팽이를 더 빠르고, 더 힘세고, 더 커다란 다른 동물들과 비교하지 않는다. 그 자체로 소중히 여길 뿐이다. 남들이 신경 쓰지 않는 작은 달팽이에게 자기만의 시선으로 애정을 쏟는 도나타를 보며, 아이들은 자신을 비롯한 모든 존재가 고유한 개성과 가치를 지닌다는 사실과, 이를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다.
칠레에 있는 메트로폴리탄공과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스페인의 폼페우파브라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2004년부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다양한 책에 삽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2021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칠레 지부가 수여하는 콜리브리 메달(논픽션 부분)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