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장애아동을 위한 좋은 책’에 선정되고, 아시안 어린이 콘텐츠 축제(AFCC) 아동도서상 최종후보에 올랐으며, 2018년 USBBY(IBBY 미국지부) 우수국제도서 선정 및 2020년 『구름빵』(백희나 그림책)과 함께 스웨덴의 피터팬상 최종후보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 더 환영받은 홍나리의 『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가 출간 9년 만에 새 옷을 입고 한국 독자들을 만난다. 이 책은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을 담아 완성한 작품으로, 주인공 아이와 장애인 아빠의 대화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따뜻하고 사려 깊은 그림책이다.
서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런던으로 떠났습니다. 이방인이 되어 자신을 되돌아보는 과정에서 그림책이 주는 감동에 매력을 느끼고 가슴속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들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는 그의 첫 번째 그림책으로, 2015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발표되어 영국과 싱가폴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출판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