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분류학의 아버지이자 오늘날 사용하는 생물 분류 방식인 이명법(二名法: 모든 식물을 속명(屬名, genus name)과 종명(種名, species name)으로 나타내는 명명법으로, 꽃에 있는 암술과 수술의 관계 및 위치, 개수를 기반으로 하는 분류법)의 기초를 마련한 스웨덴 생물학자 칼 폰 린네(1707~1778)의 어린 시절을 담고 있다.
어릴 적부터 꽃들의 왕이 되길 꿈꾸며 확고한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자 했던 칼과 솔직 발랄한 매력에 평등과 연민도 아는 그의 여동생 안나가 나누는 꿈의 대화가 펼쳐진다. 꽃에 유독 관심이 많았던 목사 아버지 밑에서 장남으로 자란 칼은 아버지가 만들어 준 작은 정원에서 식물을 관찰하며 항상 자신이 모든 꽃과 동물의 종류를 정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그는 모든 것을 설명하고 세계 공통의 이름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했다. 만약 그 종류들에 부합하지 않으면 그는 그것을 ‘돌연변이’라고 불렀다.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cecilia.heikkila
세실리아 헤이킬레(Cecilia Heikkilä)는 스웨덴 팔룬 지역에서 태어나 북부 달라르나의 숲속에서 자라며 깊은 영감을 받은 재능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입니다. 스톡홀름의 콘스트팍(Konstfack) 예술 및 디자인 대학에서 시각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북유럽 자연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색감, 섬세한 펜 선과 부드러운 수채화의 조화가 돋보입니다. 숲, 식물, 동물 등 자연의 모티프를 따뜻하고 감성적인 시선으로 그려내며, 일러스트레이션뿐만 아니라 패턴 디자인 분야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와 다수의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북유럽의 국민 캐릭터인 '무민(Moomin)' 관련 그림책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세상의 모든 것은 자라고 있어(원제: Den sista utposten 등 연관 도서)》와 같은 작품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아이들의 감수성에 맞게 매력적으로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