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안경을 맞추는 기분은 어떨까? 어떤 모양 어떤 색깔 안경을 쓸까 고민하고 신기한 시력 검사를 한 다음, 첫 안경을 쓰는 순간, 온 세상이 새롭게 반짝인다. 이 특별한 날의 주인공은 꼬마늑대이다. 옛이야기 ‘빨간 모자’에 나오는 악당 늑대가 눈이 나빠 토끼 한 마리 잘 못 잡는, 귀여운 늑대가 되었다. 빨간모자는 똑소리 나는 안경 박사로 등장하여 꼬마늑대의 안내자가 된다.
어쩌다 함께 안경점으로 향하는 길은 무척 환상적이다. 흥미진진한 안경 이야기가 흐르고 그 이야기를 한발 앞선 창의적인 이미지가 펼쳐진다. 안경에 깃들인 재미난 사실을 쏙쏙 골라 아름다운 그림으로 구상한 예술적인 논픽션 그림책이다.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jmyooncolor
대학에서 의상디자인을 공부했고, 호텔에서 마케팅에 관한 일을 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함께 가면 좋아요》, 《자꾸자꾸 배아픈 도도》, 《조선 역사 그날, 무슨 일이?》, 《토끼와 고슴도치》, 《나 좀 도와줘)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