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찾아 헤매는 외로운 거위 카테리나의 이야기입니다. 연못에 사는 카테리나는 친구가 없습니다. 반짝거리는 버스웰 씨의 자동차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친구라 생각하며 어서 그 친구가 자동차에서 나와 자기와 놀아 주기를 바라죠. 크리스마스 파티가 한창인 밤, 카테리나는 눈 쌓인 자동차에 자신의 모습이 비치지 않자 친구가 세상으로 나왔다고 믿습니다. 기뻐하는 카테리나에게 누군가가 다가와요. 부드러운 색연필 그림이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친구의 소중함이 전해지는 그림책입니다.
1923년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나 2차대전 때 나치스를 피해 영국에 정착하였습니다.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화가, BBC 방송작가, 어린이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였습니다.『깜박깜박 잘 잊어버리는 고양이 모그』등의 작품에서 어수룩하지만 사랑스러운 고양이 모그라는 성공적인 캐릭터를 창조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