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다른 존재와 비교하며 세상으로부터 도망치려고 하는
블랙팬서 ‘네라’.
그러던 어느 날, 자신과 정반대의 모습을 가진
하얀 표범 ‘루나’를 만나다!
“네라, 너는 왜 숲속에서 지내지 않는 거야? 길을 잃어버렸니?”
“나는 이 숲에서 멀리 떨어진, 아무도 없는 곳을 찾고 있어.
누구에게도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거든.”
“네라, 어서 나를 따라와! 너만의 세계로 가보자!
‘네라’는 ‘루나’와 함께하며 숨기려고만 했던 자신의 모습을 찾게 되는데….
검은 표범 ‘네라’와 하얀 표범 ‘루나’의 이야기를 통해
존재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인정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는 책 입니다.
숨지 마세요.
도망치지 마세요.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이 진정한 ‘나’입니다.
나의 세계는 ‘내’가 ‘나’이기 때문에 존재합니다.
수지 자넬라는 아주 어릴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만화책이나 퀴즈북을 스스로 만들어 친구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그는 이탈리아 페라라 예술학교와 볼로냐 벨레 아르띠(Belle Arti) 아카데미를 다녔고, 모든 작업마다 늘 색깔과 모양을 아주 열심히 연구한다. 그래서 한 작품을 시작할 때마다 마치 달나라 여행을 준비하는 것 같은 멋진 기분이 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