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 사는 펠리컨 페리는 매일 뚜벅뚜벅 걸어서 허우적늪으로 낚시를 간다. 페리는 헤엄도 잘 치고, 낚시도 무척 잘하지만 페리의 날개는 작고 힘이 없는 탓에 하늘을 날 수 없었다. 그런 페리에게 소원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머나먼 바다에 가서 낚시를 하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페리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하늘을 잘 나는 새들에게 깃털을 받아 근사한 날개 옷을 만드는 것이다. 날개 옷을 입은 페리는 과연 하늘을 자유롭게 날 수 있을까?
1986년 아오모리현에서 태어나 지금은 치바현에 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귀여운 앵무새와 함께 살았습니다. 일터에 나간 부모님을 기다리며 NHK 교육 방송으로 수채화를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10대 시절에는 도호쿠의 자연 속에서 말과 개가 끄는 썰매를 타며 보냈습니다. 처음으로 작업한 그림책인 『뚜벅이 펠리컨 페리』로 제8회 그림책 출판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