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것만 좋아하는 꼬마 생쥐 미아는, 어느 날 책을 읽다가 어떻게 식물이 크게 자라게 되는지를 알게 됩니다. 씨를 땅에 묻고 물을 주면 무럭무럭 자라게 되지요. 미아는 장난감 자동차를 땅에 묻습니다. 장난감 배도, 인형의 집도, 인형 옷도 묻고 물을 듬뿍 뿌려 줍니다. 모든 게 진짜처럼 커질거라 생각했던 거지요. 하지만 식물만 그렇다는 것을 알고는 혼자 힘으로 뚝딱뚝딱 커다란 배를 만듭니다. 깨끗하고 선명한 그림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1969년에 태어났습니다. 스위스 바젤 조형대학에서 제도와 공작교사과정을 전공한 후 지금은 언어치료학교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며 그림책 화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그림책을 위한 글을 쓰기도 하지만, 작가 로렌츠 파울리와 여러 편의 공동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이 중 『포근한 크리스마스』 등이 한국에 소개되었습니다. 『요한나의 기차여행』은 2010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 대상에 최종 후보로 선정된 그녀의 대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