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코코넛과 아이들의 열린 마음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책입니다. 코코넛은 아침마다 파이 아줌마와 함께 학교에 갑니다. 아이들은 손을 흔들며 코코넛을 반기죠. 코코넛도 아이들의 소중한 친구니까요. 하지만 대머리 선생님은 사람도 아닌 당나귀가 학교에 오는 것이 싫습니다. 그래서 당근으로 유인해 나무에 묶어 놓으려고 하죠. 하지만 그만 도랑에 빠지고 맙니다. 착한 코코넛은 자신을 싫어하던 대머리 선생님을 등에 태우고 조심조심 들판을 걷습니다. 온화한 빛깔의 부드러운 그림이 코코넛의 마음과 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