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작가 다비드 칼리가 한국에서 최초 공개하는 원작 그림책!
레오폴다? 이상한 색깔, 특이한 눈썹, 다른 개들과는 전혀 다른 개 레오폴다를 찾습니다!
레오폴다? 레오폴다는 참 이상한 개예요. 절대 짖지 않거든요. 얘가 어디서 왔는지는 아무도 몰라요. 얘는 너무나 게을러요. 하루 종일 잠만 자요. 얘는 색깔도 특이해요. 이런 색 개를 본 적이 없어요. 아무튼 개에게는 특이한 색이죠. (게다가 옆에 붙어 다니는 거미는 다리가 여섯 개예요!) 어쨌든 레오폴다는 평범한 개처럼 하는 일이 없어요. 사실은 전혀 없어요. “도대체 얘는 어떤 개일까요?”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어봤어요. 얘는 감시견이나 구조견일까? 아니면 경주견이나 경찰견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멋쟁이 개 선발 대회에 나가는 개일까? 사냥개일까? 하지만 우리는 얘 나이조차 몰라요. 우리가 보호소에서 집으로 데려왔을 때 얘는 이미 다 컸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레오폴다가 사라졌어요! 우리는 온갖 데를 다 찾아다녔어요. 하지만 그 애를 찾을 수 없었죠. 이상한 색깔, 특이한 눈썹, 다른 개들과는 너무나 다른 레오폴다! 레오폴다? 레오폴다, 어디 있니? 우리는 레오폴다를 찾을 수 있을까요?
『레오폴다?』는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작가 다비드 칼리가 한국 원작으로 선보이는 첫 책입니다. 다비드 칼리 작가는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프랑스, 미국, 스페인 등 여러 국가의 출판사와 일하고 있습니다. 문화가 다른 여러 나라의 출판사와 일하는 색다른 경험이 즐겁다고 합니다. 나무말미는 어느 날 다비드 칼리 작가에게서 메일 한 통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보여 주고 싶다는 짧은 메일이었습니다. 거기엔 아직 덜 자란 무채색의 레오폴다가 있었습니다. 곧 개답지 않은 아주 특이한 색으로 성장할, 매력적인 개 이야기였습니다. 나무말미는 그 동안 다비드 칼리 작가가 쓴 그림책을 다수 출간했습니다. 특히 다비드 칼리 작가의 위트와 반전이 있는 글을 좋아합니다. 또, 개도 좋아하고, 자주색과 보라색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레오폴다는 우리가 키우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이탈리아의 작가들과 한국의 편집자와 디자이너는 일년이 넘는 시간 동안 레오폴다를 더욱 매력적인 개로 키워냈습니다. 다비드 칼리의 위트와 재치가 넘치며 반전이 있는 이야기와, 신예 글로리아 디 벨라의 깨알 같은 재미를 담은 그림을 함께 즐겨 보세요. 또 글로리아 디 벨라가 직접 쓴 한글과 다비드 칼리가 직접 쓴 한글도 찾아 보세요!
시칠리아 메시나에서 태어나 지금은 밀라노에서 살고 있습니다. 메시나대학교에서 공연 예술 및 멀티미디어 제작을 공부하고, 토리노 국제만화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밀라노 미마스터(MiMaster)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눈에 담을 수 있는 모든 시각 예술을 바탕으로 일러스트 스타일을 연구합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과 함께 자신의 일러스트도 진화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고 있었습니다. 세 살 때 할머니 집 벽에 커다란 가 족 초상화를 그렸기 때문에 가족들도 그걸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린이 잡지를 비롯 해 많은 잡지와 출판물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레오폴다’라고 이름 지은 이상한 색깔의 개 그림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