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찍기 놀이만으로 그 많은 동물들의 모습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워요. 동물원 구경을 하는 도손이네 가족의 하루를 그리고 있어요. 방글방글 웃는 해님도, 도손이네 가족도 모두 손바닥 찍기로 그려 내었어요. 상상력과 창의력이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그림책이에요. 화사한 색감은 아이들이 직접 동물원 구경을 떠나는 듯한 기분이 들게 만들어 주어요.
그래픽디자인과 그림 작업을 함께하다가 <솔미의 밤하늘 여행>이후로 그림책에 전념하기 시작했습니다. <불꽃놀이> <도솔산 선운사> <손바닥 동물원> 등에서 다양한 기법의 그림을 보여주었습니다. <로봇친구>에서는 로봇이라는 소재를 통해서 현실을 풍자하기도 했고 <휘리리후 휘리리후>에서는 회전착시를 이용한 재미있는 그림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신선한 즐거움을 주면서 어른과 아이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