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은 괴로운 것인가, 아무렇지도 않은 것인가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국민 시인이자 '하울의 움직이는 성' 주제가를 작사한
다니카와 슌타로가 전하는 거짓말의 진실
"말하는 것은 거짓말이지만 거짓말하는 마음은 진짜인 거야."
"거짓말과 참말, 좋은 것과 나쁜 것, 아름다운 것과 추한 것, 어느 한쪽으로 딱 정할 수 없는 것에
살아가는 것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 다니카와 슌타로
세상은 진실보다 거짓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 이 세상에 있을까요? 거짓말은 괴로운 것인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큰 소리로 거짓말을 하고, 거짓말을 반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거짓말을 반복하면 진짜가 되는 걸까요? 사람은 왜 거짓말을 하는 걸까요? 나도 모르게 하게 된 거짓말, 누군가를 속이기 위한 거짓말, 자신을 지키기 위한 거짓말, 상대방의 행복을 바라며 하는 거짓말. 세상에는 무수한 거짓말이 있습니다. 해도 되는 거짓말과 해서는 안 되는 거짓말, 좋은 거짓말과 나쁜 거짓말은 존재하는 것일까요? 있다면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이 그림책은 시인 다니카와 슌타로가 거짓말에 대해 노래한 시 「거짓말」에 일러스트레이터 나카야마 신이치가 그림을 그려 탄생했습니다. 그림책을 펼치면 한 아이의 산책길과 그 아이의 속마음처럼 들리는 시를 통해 거짓말과 참말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누구나 갖고 있을법한 감추고 싶은 마음속 깊은 곳까지 닿아, 가끔씩 다시 읽고 싶어지는 보물 같은 그림책입니다.
1986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광고, 서적, 의류 상품 등 폭넓은 분 야에서 활동하며, 도쿄조형대학 강사로도 일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그림책으로는 『거짓말』, 『코끼리의 콧구멍은 어디까지 이어져 있을까?』, 『소리로 읽는 전래동화 모모타로』가 있습니다. 온라인상에 ‘일상 이야기’라는 에세이를 연재하고 있는데, 이 책의 그림을 그리게 된 과정과 교과서와 매체를 통해 알고 있던 다니카와 슌타로를 직접 만나 시에 대해 이야기 나눈 날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한 래퍼로도 활동 중이며, 그룹 HIPHOP의 유닛 ‘중소기업’과 협업하고 솔로 앨범 ‘Care’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