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란 무엇일까?”
차이가 있는 세상에서 공평하게 사는 방법!
미국 철학자인 존 롤스는 가장 약자인 사람도 존엄한 삶을 살 수 있는 사회가 공평한 사회라고 여겼어요. 그러니까 서로 차이가 나더라도 모두가 잘 지낼 수 있어야 정의로운 사회라고 생각한 것이지요. 공평한 사회는 정의가 실현된 사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출발 조건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부유한 집에서, 또 누군가는 가난한 집에서 자라납니다.
또 누군가는 건강하게 또 다른 누군가는 약하게 태어나지요. 이런 불공평들은 종종 불만과 갈등을 일으킵니다. 프랑스 철학자이자 소설가인 알베르 카뮈는 “삶은 어쩔 수 없는 부조리함을 마주하며 끊임없이 투쟁과 사투를 벌인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의가 이루어지려면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최대한으로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공평하게 가져야 합니다. 공평한 사회는 쉽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공평은 가족, 학교, 나라, 세계 등 모든 사회에서 지켜져야 합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현재에서도,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서도 말이지요.
우리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방법을 찾아 목소리를 높여야 합니다. 불의에 눈감지 않고 계속해서 이 세상을 공평한 곳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 그게 바로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방법이니까요.
브라운슈바이크 조형예술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어요. 졸업 후에는 여러 출판사, 잡지, 문화 단체에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와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지요. 현재 브라운슈바이크에 살면서 아코디언 연주를 배우고, 온 가족과 바이크를 타고 시내 돌아다니기를 좋아해요. 그린 책으로는 《떠돌이 개 슈트로이너 가족이 반려인을 찾습니다!》, 《금융이 궁금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