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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빌라 102호 해찬이의 정원 korea.jpg

책 내용

해찬이네 집 옆에는 돌아가신 할머니의 빈 텃밭이 있습니다. 할머니와 늙은 개 쫑이를 떠나보낸 뒤, 아빠와 단둘이 남은 해찬이는 그 땅을 정원으로 가꾸기로 합니다. 처음으로 씨를 뿌리고 싹이 트는 모습에 마음이 들뜬 해찬이는 계획 없이 꽃모종을 들여오고 마구잡이로 심은 탓에 정원은 금세 엉망이 되고, 잘해보려던 마음도 점차 시들해집니다. 경비아저씨의 도움도 간섭처럼 느껴지고, 아빠와 보내는 시간도 피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던 중, 병든 식물을 돌보는 정원사의 방송을 보게 되고, 친구 도하가 좋아하는 음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해찬이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정원을 돌보기로 결심합니다. 부지런하고 세심하게 정원을 돌볼수록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텅 비어버린 해찬이의 마음이 조금씩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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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도자료

할머니와 쫑이를 떠나보내고 마음에 어두운 그늘이 드리워진 해찬이가 정원일을 하겠다고 결심했을 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을 움직이면 무거운 마음이 가벼워질 거고, 식물이 자라는 걸 지켜보는 동안 마음에 빛이 드리워질 테니까요. 예상대로 해찬이는 조금씩 마음과 일상을 회복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대견하게도 정원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고 깨달아요. 이야기에는 정원을 돌보며 자라는 해찬이의 마음이 있습니다. 기다릴 줄 아는 마음, 회복하는 생명력, 나눌 때의 기쁨, 헤아릴 줄 아는 마음, 보이지 않는 것의 의미 같은 거죠. 작은 정원에서 돋우어지는 해찬이의 1년이 어린이 독자의 마음에 조용히 어떤 의미 있는 싹을 틔울 거예요.

「이런 독자에게 권합니다.」

- 좋아하는 일을 찾고 싶은 어린이
- 좋아하는 일을 더 잘해보고 싶은 어린이
- 식물 키우기와 정원 가꾸기에 관심 있는 어린이
- 취미를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고 싶은 어린이

시리즈 소개 「취미에 진심」

취미 활동은 하루하루를 신나게 만들어요. 몰랐던 자기를 발견하고, 속상한 마음을 위로받을 때도 있어요. 하지만 좋아하는 일도 늘 즐겁기만 한 건 아니에요.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 가슴앓이할 때도 있고, 귀찮고 힘들어서 죄다 관두고 싶을 때도 있어요. 자기 방을 꾸미는 효미, 반려견을 돌보는 은재, 음악에 푹 빠진 도하, 정원을 가꾸는 해찬이. 무지개빌라에 사는 네 명의 6학년 어린이가 기록한 1년 동안의 취미 생활 이야기에는 좋아하는 일을 하며 겪는 행복하고도 수고로운 일상이 담겨 있습니다.

책의 주인공들은 무지개빌라에 이웃해 사는 또래 친구예요. 시리즈의 책들은 각각 독립적인 이야기지만, 한 어린이의 이야기가 다른 네 권의 주인공들과 겹치며 더욱 풍성하게 전개됩니다. 이 시리즈를 읽은 독자들이 자신만의 취미에 도전하고, 주인공과 함께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너의 장미를 그토록 소중하게 만든 건 네가 그 장미를 위해 들인 시간이야.” 여우가 어린 왕자에게 말했었죠. 취미에 들인 소중한 시간을 무지개빌라에서 만나요.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대학에서 공예를 전공하였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문구와 출판물의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패턴으로 디자인 문구와 패브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감성적인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고, 그 위에 따뜻하게 색을 입히며 언제나 ‘그림 그리는 사람’으로 남기를 희망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할머니와 봄의 정원』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여자의 시간』 『과자로 맛보는 와삭바삭 프랑스 역사』 『AROUND MY TOWN_ 어느 멋진 하루 컬러링북』 『THE CHRISTMAS STORE_핸드메이드 종이 데코 소품집』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