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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아름답던 무지개는 다 어디로 갔을까?”


바다를 가르며 수평선 넘어 뜬 거대한 무지개. 비가 온 후, 마주하는 무지개는 아름다운 색으로 하늘을 수놓습니다. 그림책 《무지개 쫀드기》는 황홀한 기억과 하늘을 물들인 감동을 재료로 태어났습니다. 주인공 염소는 매일 조금씩 오물오물 무지개를 먹다가, 결국 무지개가 사라져 버리는 사태를 맞이하게 됩니다. 친구들에게 물어보지만, 아무도 무지개를 보지 못했지요. 염소는 무지개를 향한 그리움을 담아 무지개 쫀드기를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오물오물 먹으며 모두와 기쁨을 나눕니다.

예전에는 비가 그치고 나면, 하늘에 무지개가 자주 걸렸습니다. 그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 그림으로도 자주 그리곤 했지요. 하지만 요즘은 어떤가요? 아이들에게 무지개를 본 적이 있냐고 물으면, 텔레비전이나 책에서 보았다고 답할 뿐입니다. 우리 일상에서 무지개는 언제 사라져 버린 걸까요? 사라진 것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그린 이 책은 잃어버린 것을 ‘상상’으로 되살릴 수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달콤하고 쫀득하고 절대 사라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만큼, 길게 늘어나는 무지개 쫀드기와 함께 아이들이 따뜻하고 유쾌한 상상력을 마음껏 즐기기를 바랍니다. 이제 우리도 마음속 무지개를 꺼내 나눌 시간입니다. “당신의 무지개는 어디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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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leehj5211

 

웃음 소리가 유난히 자유로운 아이들을 보며 천진함과 자유로움에 대한 소망을 품고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작은 시골 마을에서 그림책 소리로 아이들과 행복한 그림책 놀이를 하며 소중한 꿈을 키워 가고 있어요. 쓰고 그린 그림책은 《어디 가니 도꼬마리야》 《커다랗고 동그랗고》 《토리의 특별한 모험》 《꽁꽁나무》 등이 있으며, 쓴 책으로는 《그림책으로 마음을 고백했다》 《통통통 숲을 걸어요》 《숲에서 땡땡땡》 《나무야 안녕!》 《맴맴맴》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