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동생과의 만남을 곤꼽아 기다리는 마라의 일기!
이 그림책 『너를 기다리는 날들』은 태어날 동생을 기다리는 모든 아이들, 새 생명을 맞이하는 모든 가족에게 바치는 사랑의 노래입니다.
오늘은 야론의 세 번째 생일이에요.
마라는 선물로 소원을 한 움큼 들어주겠다고 말했어요.
“그럼 누나가 쓴 일기 읽어 줘!”
“벌써 여러 번 읽었잖아.”
“또 읽어 줘, 내 소원이야.”
“어디서부터 읽어줄까?”
“언덕 위에서부터”
이제 세 번째 생일을 맞이한 야론은 누나가 읽어 주는 일기를 몇 번이나 되풀이해 들으면서 가족의 사랑을 가슴속에 간직합니다. 마라가 보여 주는 동생에 대한 사랑과 동물들과 교감하며 자라는 남매의 이야기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유럽 리얼리즘 그림책의 대표적인 작가로 손꼽히는 소냐 다노프스키는 이 그림책에서 연필 드로잉과 수채화 물감을 사용하여 따뜻하고 감성적인 세계를 펼쳐 보입니다.
Sonja Danowski
독일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예술가. 2007년 독일 출판문화상 미출간 부문 최고 디자인에 뽑혔고,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세 차례나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2013년과 2015년에는 제1, 2회 나미 콩쿠르에서 골든 아일랜드 상을 연달아 수상했으며,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새로운 시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