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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세밀화로 갯가를 그려 나가는 ‘어린이 갯살림’ 시리즈의 두번째 책입니다. 팔폭 병풍처럼 책장이 접혀 있어 쭉 펼치면 한 장의 양면 그림이 됩니다. 윗면은 갯벌 속을, 그 뒷면은 갯바닥 모습을 긴 그림으로 들여다보았습니다. 먼저 윗면은 ‘뻘 속에 숨어라’라는 제목으로 운율을 실은 글로 뻘 속을 투과합니다. 여러 종류의 게, 조개, 갯지렁이, 낙지, 말미잘, 해삼, 쏙 들이 뻘 속에다 파놓은 집을 보여 주고 갯생물들을 따뜻한 세밀화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뒷면에서는 ‘얘들아, 갯벌에 나가 보자’라는 글로 독자를 갯바닥으로 끌고 갑니다. 게들의 집, 갯지렁이가 뻘을 긁어 먹은 자국, 갈매기 발자국, 모래기둥 같은 갯지렁이의 관 등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갯생물의 이모저모를 만나보는 좋은 기회가 되어 줄 것입니다. 01_02364.gif 01_02364_01.jpg 01_02364_02.jpg 01_02364_03.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64년 인천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고, 작품으로는 그림책『홍길동』『나도 알고 보면 괜찮은 아이예요』『고기잡이』『하루에 한 가지씩』『초록나라 병정들』『갯벌에 뭐가 사나 볼래요』『갯벌에서 만나요』『뻘 속에 숨었어요』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