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나뭇잎들은 알록달록
풍성한 가을, 할머니의 정원에도 맛있는 이야기들이 열렸어요.
할머니의 정원에도 가을이 찾아왔어요. 오늘 설아는 할머니의 정원 가득 열린 감을 따러 가요. 해마다 달콤한 감을 선물해 주는 고마운 감나무예요. 재미있게 딴 감을 수레에 싣고 할머니와 설아는 이웃들에게 감을 나눠주기로 했어요. 과수원집 한 바구니, 밤나무집 할아버지에게 한 바구니. 꽃집 아주머니에게 한 바구니. 설아는 이웃들에게 아주 고마운 선물도 받았어요. 어떤 선물이었을까요?
뜨거운 여름 동안 과일나무들은 열심히 열매를 키우고 가을이 되면 맛있게 익어가요. 주렁주렁 노랗게 익은 감은 가을이 되면 맛볼 수 있는 고마운 선물이에요. 여름이 지나 가을이 되면 수확하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정성스럽게 키워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전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할머니가 설아에게 알려준 레시피대로 맛있는 음식도 한번 만들어 보세요. 올가을, 가족과 함께 풍성한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질 거예요.
대학에서 공예를 전공하였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문구와 출판물의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패턴으로 디자인 문구와 패브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감성적인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고, 그 위에 따뜻하게 색을 입히며 언제나 ‘그림 그리는 사람’으로 남기를 희망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할머니와 봄의 정원』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여자의 시간』 『과자로 맛보는 와삭바삭 프랑스 역사』 『AROUND MY TOWN_ 어느 멋진 하루 컬러링북』 『THE CHRISTMAS STORE_핸드메이드 종이 데코 소품집』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