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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 정말 나쁜 걸까?
  • 그림작가 요하네스 포크트, 펠리치타스 호르스체퍼
  • 글작가 요하네스 포크트, 펠리치타스 호르스체퍼
  • 출판사 아울북
  • 페이지
    56 쪽
  • 발행일
    2025-09-17

책 내용

사람은 하루에 두 번 정도 거짓말한다고 해요.
세상에 단 한 번도 거짓말을 해 본 적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누구나 한 번쯤은 거짓말을 해봤을 것입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은 거짓말을 많이 하거든요. 거짓말의 의미와 영향은 생각보다 큽니다. 《거짓말은 정말 나쁜 걸까?》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글과 직관적인 그림으로 거짓말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연스럽게 탐구하도록 도와줍니다. 거짓말은 늘 부정적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거짓말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미묘합니다. 사모아 같은 나라에서는 사실을 곧이곧대로 말하는 것보다 사실에 약간의 거짓을 보태서 풍부하게 꾸며낸 이야기를 더 가치 있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럼 사모아 사람들은 모두 거짓말쟁이일까요? 《거짓말은 정말 나쁜 걸까?》는 아이들에게 익숙한 일상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바탕으로 거짓말이 어떻게 생겨나고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보여 주는 책입니다. 단순히 교훈적 결론을 내리지 않고, 거짓말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 주며 독자 스스로 사고의 폭을 넓히도록 이끕니다.

거짓말이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거짓말을 파헤쳐 봐요!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것이 거짓말일까요?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고 해서 거짓말하는 건 아닙니다. 사실이 아닌 내용을 말이나 글로 전달하면 거짓말이에요. 사실을 일부러 숨기고 속일 때 거짓말하는 것이죠. 아주 오래전부터 철학자들은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거짓말에 관해서 고민했고, 정의를 내렸습니다. 왜 철학자들은 거짓말을 연구했을까요?

세상에는 나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누군가의 물건을 가로채거나 누리려고, 일부러 괴롭히려고, 허세를 부리느라, 습관적으로 거짓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거짓말은 정말 하지 말아야 하겠지요. 하지만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해 사실이 아닌데도 거짓말을 할 때, 갈등을 피하려고 같은 의견을 내며 거짓말할 때, 친구가 궁지에 몰렸을 때 사람들은 종종 거짓말을 합니다. 이럴 때 하는 거짓말도 나쁜 것일까요? 오히려 자신과 상대방을 보호하는 거짓말입니다. 또 영화나 드라마처럼 사실이 아닌 상상의 세계를 만들고 지어낸 인물들이 연기를 펼치는 것, 셀카를 찍고 예쁘게 수정해 내 모습을 숨기는 것, 카니발 축제에서 이상한 옷을 입고 알아보지 못하게 하는 것도 거짓말하는 걸까요?

《거짓말은 정말 나쁜 걸까?》에서는 “거짓말하면 안 돼!”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평소에 알고 있던 거짓말하는 상황뿐만 아니라 미처 깨닫지 못했던 거짓말을 통해 정직과 신뢰의 가치를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책 속의 다양한 사례와 질문으로 아이들은 거짓말과 진실 사이에서 고민하고 최선을 선택하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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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도자료

거짓말의 다양한 형태와 그 속에 숨겨진 의미를 알 수 있는 철학 입문서
거짓말은 정말 나쁘기만 한 걸까요? 토론해 봅시다!


《거짓말은 정말 나쁜 걸까?》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책입니다. 거짓말이라는 다소 무거운 철학적인 주제를 단순한 이야기로 풀어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거짓말을 흑백논리로 접근하지 않고, 거짓말이 탄생하는 다양한 배경과 맥락을 보여 주며, 거짓말이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탐구합니다. 책 속에서는 친구와의 우정을 돈독하게 해 주는 거짓말, 가족 사이에 예의를 지키는 거짓말, 자신을 지키기 위한 회피형 거짓말 등 다양한 상황을 보여 주며, 아이들이 ‘만약 내가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까?’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더 나아가 거짓말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결과와 책임, 상대방의 마음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고민하게 하여 양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좋은 거짓말’과 ‘나쁜 거짓말’을 구분하는 장면은 아이들이 단순히 금지와 허용의 경계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고 상황을 고려하는 힘을 기를 수 있게 합니다. 또 ‘거짓말로 해결할 수 있을까?’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거짓말’에서는 거짓말했을 때 책임의 무게와 결과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자신에게 하는 거짓말’은 자기 인식과 성찰의 계기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스스로 거짓말한 경험을 되돌아보며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거짓말을 하게 되는 순간이 올 때, 단순히 옳고 그름을 구분하는 수준을 넘어서 상황과 맥락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능력, 그리고 정직과 신뢰가 왜 중요한지 스스로 느끼게 만드는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입니다. 아이들은 이 과정을 통해 거짓말을 단순히 ‘나쁜 것’으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과 친구, 가족 그리고 모든 사람의 선택을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글 그림: 요하네스 포크트

일 베를린에 살면서 박물관 전시 디자이너로 활동해요. 어렸을 때 타잔을 따라하다가 팔을 부러뜨린 경험이 있어요.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치유 과정을 알고 싶어서 『아야! 다쳤어요』를 썼어요.

 

글 그림 : 펠리치타스 호르스체퍼

출판사에서 삽화가로 일해요. 독일 뮌스터에서 디자인을 공부했고 글 작가인 요하네스 포크트와 함께 아동 도서를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