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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아이가 밤에 그림책을 읽고 있는데, 갑자기 ‘딩동!’ 초인종 소리가 울립니다. 문을 열어 보니 오리가 튜브를 들고 서 있어요. 오리는 아이에게 함께 목욕하자고 합니다. 아이와 오리가 목욕을 하고 있는데 또 ‘딩동!’ 초인종 소리가 들립니다. 둘이 나가 보니 판다가 잠옷을 들고 있어요. 판다가 함께 잠옷을 입자는 말에 다 같이 잠옷으로 갈아입습니다. 이후에도 ‘딩동!’ 초인종 소리가 울리고, 악어와 문어 등이 찾아옵니다. 그때마다 아이는 동물들과 함께 양치하고, 유령놀이 등을 하지요. 〈딩동 누구 왔어요?〉는 잠들기 전에 하는 일들을 보여주며 아이의 잠자리 습관을 유도하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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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도자료

● 씻고, 잠옷 입고, 잠드는 과정이 즐거워지는 잠자리 습관


[딩동 누구 왔어요?]는 잠자리에 필요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레 보여줍니다. 목욕하고, 잠옷으로 갈아입고, 양치하고, 책 읽고, 잠드는 과정을 동물들이 찾아와 놀이하듯 구성해 놓았지요. 이는 “씻어야 해, 잠옷 갈아입어.” 하는 식의 강요가 아닌 재미난 놀이 같은 방식으로, 아이가 스스로 즐기며 따라 할 수 있게 합니다. 또,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아이에게 생활 습관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도록 유도하지요. [딩동 누구 왔어요?]를 보면서 아이는 씻고, 잠옷 입고, 책 보고, 잠드는 일이 즐거운 놀이 같다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 반복되는 의성어로 시선을 집중시키기


[딩동 누구 왔어요?]에는 동물들이 찾아올 때마다 ‘딩동!’ 하고 초인종 소리가 먼저 등장합니다. 책을 보다가, 목욕놀이를 하다가, 잠옷을 입다가, 양치하다가, 그 작은 소리에 시선을 집중시키지요. 그림책을 보는 아이 또한 ‘딩동’이란 반복적인 단어를 통해, 그냥 휘리릭 넘길 수도 있는 장면들을 새롭게 바라보며 흐트러진 마음을 집중시킬 수 있습니다. 그림책을 다 읽은 뒤, 아이에게 “딩동!” 하면서 잠자기 전에 해야 할 일들을 하나씩 기억해 보게 하세요. 아이가 기억을 더듬어 움직이며 잠자는 활동을 재미있어 할 것입니다.


● 친구 집에 놀러 온 듯한 분위기의 친근한 그림체


다루이시 마코 작가의 그림은 단순한 배경과 선명한 캐릭터가 대비를 이루어, 글자를 모르는 아이가 쉽게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각 장면마다 새로운 동물이 등장하여 시각적인 재미와 이야기의 확장성을 잘 풀어내고 있지요. [딩동 누구 왔어요?]의 본문 속 동물들의 표정과 행동은 유쾌한 활력을 전하며, 동시에 잠자기 전의 차분한 분위기도 잘 느끼게 합니다. 아이가 잠자리에 누워 편하게 볼만한 그림책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52년에 카나가와현에서 태어났습니다. 타마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디자인 회사에서 5년간 일한 후, 지금은 그림책을 그리고 있습니다. 작품으로 『명탐정 카메라』시리즈, 『개구쟁이 꼬마 마녀의 선물』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