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이 사라진 세상에서 마음의 빛을 되찾는 SEL 감정 성장 그림책
정글의 색이 하나둘 사라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온갖 색이 춤추던 컬러 정글이 잿빛으로 변해 가고, “그림자 마왕이 색을 삼키고 있어요!”라는 바람의 외침이 들려옵니다. 파란 아프리카코끼리 마쿵이는 사라진 색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용기의 빨강, 기쁨의 노랑, 균형의 초록, 배려의 분홍, 안정의 갈색, 평온의 파랑… 정글 곳곳에서 각자의 색을 잃고 있는 친구들을 만나며 마쿵이는 깨닫게 됩니다.
“다르다는 건 틀린 게 아니라,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힘이야!”
이 책은 자폐 스펙트럼 아티스트 김용원 작가의 강렬하고 자유로운 색감(여덟 번의 개인전 경력과 다수의 수상 이력)과, 그 그림에서 ‘회복’과 ‘용기’를 발견한 박서경 작가의 이야기가 만나 탄생했습니다. 말 대신 색으로 마음을 표현해 온 한 화가의 세계, 그리고 그 색을 통해 마음의 회복을 기록한 한 작가의 경험이 겹겹이 스며 있습니다.
『마쿵이와 컬러 정글』은 아이들에게는 감정의 색을 알아차리고 다름을 존중하는 SEL(사회·정서 학습)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마음의 빛을 되찾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색이 이야기로 피어나고, 마음이 천천히 깨어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색으로 말하는 감정, 마음을 비추는 동화 -『마쿵이와 컬러 정글』!
『마쿵이와 컬러 정글』은 색을 잃어가는 정글에서 서로의 색을 되살리기 위해 떠나는 파란 코끼리 마쿵이의 모험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색이 예쁜 그림책’이 아닙니다. 정글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색은 감정이 흔들릴 때의 우리 마음 풍경이며, 마쿵이의 여정은 자신의 감정 색을 다시 찾는 여행입니다.
김용원 작가의 그림은 언어보다 빠르게 감정에 닿습니다. 대담한 색채, 독창적 구도, 직관적 선들은 보는 순간 마음을 멈추게 하고, 설명되지 않는 위로를 건넵니다. 이 작품은 하나의 미술 작품이면서 동시에 감정 치유 도구입니다.
박서경 작가의 이야기는 따뜻하면서도 단단합니다. 색을 잃어가는 동물들의 감정은 두려움, 짜증, 비교, 불안으로 흔들리는 오늘의 아이들의 모습을 깊이 비춥니다. 그러나 다양한 색의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다음 메시지를 이해하게 됩니다. “마음이 품은 색은 늘 달라져요. 그리고 그 다름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지요.” 이 책은 SEL(사회·정서 학습)의 핵심인 자기인식·자기조절·공감·관계 형성을 자연스럽게 담고 있어 가정,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활용하기 좋습니다. 서로 다른 색의 마음 구슬이 커다란 무지개가 되어 그림자를 물러나게 하는 장면은 아이들에게 가장 아름답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다름은 틀린 것이 아니라,
세상을 더 빛나게 하는 ‘색’이라는 것!
『마쿵이와 컬러 정글』은 예술성과 감정 교육, 감성의 회복, SEL 철학까지 그림책 한 권 속에 고르게 담아낸 특별한 작품입니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김용원 작가는 일곱 살이 되기 전까지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말 대신 색과 그림으로 세상과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동물을 좋아했던 그는 몇 시간이고 동물의 움직임과 표정을 관찰한 뒤
머릿속에서 다시 조합해 자신만의 색과 형태로 새롭게 재창조했습니다.
김용원 작가의 그림은 어떤 규칙에도 매이지 않는 대담한 색채, 정형화되지 않은 자유로운 구도, 그리고 마음의 결을 그리는 듯한 직관적 표현력이 특징입니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넘어 보는 이의 마음을 조용히 어루만지고,
설명하기 어려운 위로와 미소를 선물합니다.
2023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년 동안 여덟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교보아트갤러리 수상, 대한민국 장애인 미술대전 3년 연속 수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용인 벗이미술관 소속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그림을 그릴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그의 말처럼,
작품에는 밝고 따뜻한 마음의 색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