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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자 고양이 무치는 친구 얼에게 건넬 완벽한 선물을 찾습니다. 집 안부터 동네 곳곳을 헤매던 끝에 깨닫지요. 화려한 포장보다 지금 우리 곁의 존재와 순간이 더 큰 선물임을. 『이보다 멋진 선물은 없어』 출간 20주년을 잇는 짝꿍 책인 이 신작은 물질적 가치를 뛰어넘는 관계의 따스함과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해줍니다. 연말연시에도, 평범한 날에도 언제든 가까운 사람들과 두루 나눌 수 있는 감사와 사랑의 이야기가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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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도자료

★서로가 서로의 선물

무치는 특별한 친구에게 줄 선물을 찾아 곳곳을 헤맵니다. 여정의 끝에서 발견하는 답은 단순합니다. ‘너와 나, 함께 나누는 모든 것이 곧 선물’이라는 것. 마지막에 서로에게 리본을 매어 주는 장면에서 메시지가 가장 선명하게 다가와 마음에 긴 여운을 남깁니다. 한 해를 보내고 맞이하는 선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감사 일기’의 그림책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없음’에서 ‘모든 것’으로- 전작과 함께 완성되는 선물의 철학

전작 『이보다 멋진 선물은 없어』가 비워 내기로 삶의 본질을 보여줬다면, 이번 신작은 채워 보기로 일상의 풍요로움을 펼쳐 보입니다. 두 책 모두 물건보다 마음과 관계를 선물로 본다는 믿음은 같지만, 표현 방식은 다릅니다. 전작이 절제로 말하는 여백의 언어라면, 신작은 넉넉함으로 펼치는 감사의 언어입니다. 두 권을 짝읽기(페어 리딩)로 만날 때 메시지의 깊이와 반경은 한층 넓어집니다.

★소리 내어 읽기 좋은 리듬과 호흡

짧은 문장, 반복과 운율이 만들어내는 호흡은 낭독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가정, 교실, 모임에서 돌아가며 읽기 좋고, 읽은 뒤 ‘오늘 고마웠던 순간 3가지’를 나누면, 책 속의 울림이 책 밖의 시간으로 자연스레 확장됩니다. 감사 표현·소통 활동과도 연결하기 쉽습니다.

★세대마다 남다른 매력 포인트

아이에겐 단순·명료함으로, 청년에겐 명랑함 속에 다정함으로, 어른에겐 삶의 여운이 깊게 다가오는 세대별 감상 포인트가 또렷합니다. 또 따뜻한 색감과 담백하게 이어지는 장면 속에 캐릭터의 표정과 몸짓이 돋보입니다. 종이에 색연필(빨강·노랑·파랑·검정)로 그린 그림에서 선의 떨림과 질감이 느껴져 더 친근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패트릭 맥도넬의 만화 '머츠(MUTTS)'가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여 개국 700여 개 신문에 연재된 이 만화는 뛰어난 예술성과 동물 및 환경 주제를 인정받아 수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 경력에는 NCS 루벤상 '올해의 만화가상', 하비상 7회 수상, 아이스너 인도주의상 등이 있습니다. 찰스 슐츠는 '머츠'를 "역대 최고의 만화 중 하나"라고 극찬했습니다. 2025년 10월에는 MUTTS를 기반으로 한 두 권의 새로운 어린이 그림책, '모든 것의 선물'과 '아무것도 아닌 것의 선물' 20주년 기념판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사슬을 끊다: 경비견 이야기》는 잡종견 '가드 독'을 사슬에서 풀어준 이야기를 중심으로 엮은 작품집으로, 2024년 가을 에이브럼스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으며 2025년 아이스너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에 앞서 맥도넬은 마블 코믹스와 잭 커비에게 바치는 헌정 그래픽 노블인 《슈퍼히어로의 여정》을 만들었다. 이 작품은 2023년 '최고의 작품' 목록에 11번이나 선정되었다.

맥도넬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하는 『무의 예술(THE ART OF NOTHING)』은 패트릭의 만화 연재 경력을 아우르는 책입니다. 맥도넬은 또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로, 『무의 선물(THE GIFT OF NOTHING)』과 칼데콧 명예상 수상작인 『나...제인(ME...JANE)』(제인 구달 박사의 어린 시절 전기) 등이 있습니다. 두 작품 모두 케네디 센터에서 뮤지컬로 각색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영적 스승 에크하르트 톨레와 함께 『존재의 수호자(GUARDIANS OF BEING)』를, 시인 다니엘 라딘스키와 함께 『사랑하는 당신에게(DARLING I LOVE YOU)』를 공동 집필했습니다. 『마음과 마음을 나누며: 소중한 지구를 위한 사랑과 희망에 대한 대화(HEART TO HEART: A CONVERSATION ON LOVE AND HOPE FOR OUR PRECIOUS PLANET)』는 달라이 라마 성하와의 공동 작업입니다. 달라이 라마 성하는 “이 책이 모든 사람의 눈과 마음, 그리고 생각을 열어주기를 바랍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021년, 오하이오 주립대학교는 그의 대형 캔버스 작품들을 선보이는 주요 개인전인 'Side Effects'를 개최했습니다. 맥도넬은 2024년 프린스턴 예술위원회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열었고, 2025년에는 뉴욕 소호의 제프리 데이치 갤러리에서 열린 그룹전 'CARNIVAL'에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