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곁을 떠나는 첫겨울, 반달이의 독립 연습”
자립심과 사회 적응력을 키워주는 성장 그림동화, 〈반달이의 첫겨울〉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읽기에 알맞은 그림동화 〈반달이의 첫겨울〉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한국글짓기지도회 추천 신간 도서로, 엄마에게서 한 걸음 떨어져 세상으로 나가야 하는 아이들에게 ‘혼자서도 해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성장동화이다. 요즘 한 자녀 가정의 증가와 빠르게 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많은 아이들이 부모의 세심한 보호 속에 자라며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험을 충분히 하지 못한 채 학교와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 가정의 한 구성원이자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성장해야 할 존재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부모에게만 의지하는 아이’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할 수 있는 아이’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 연습이다.
〈반달이의 첫겨울〉은 엄마 곰의 보살핌 아래 자라던 아기 곰 ‘반달이’가 첫 겨울을 앞두고 혼자 살아가는 법을 배워 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야기이다. 엄마 품에서 한 해 동안 안전하게 자란 반달이는 새봄을 앞두고 드디어 엄마와 이별하게 되고, 스스로 먹이를 찾고, 위험을 이겨 내며, 실패와 두려움을 넘어서는 ‘진짜 독립’을 경험한다. 엄마와의 이별은 반달이에게 아프고 무서운 시간처럼 느껴지지만, 이 이야기는 그것을 마음이 단단해지고 자립심이 자라는 통과 의례로 보여 준다.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반달이가 겪는 두려움과 설렘, 실수와 성장을 함께 따라가며
“나도 할 수 있어.”
라는 말을 마음속으로 여러 번 되뇌게 된다. 귀여운 동물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친구 관계, 학교생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실제 아이들의 현실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반달이의 첫겨울〉은
·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힘을 길러 주고 싶은 부모님.
· 아이들이 도전과 적응을 응원하고 싶은 선생님께 특히 추천하고 싶은 그림동화이다.
가정에서는 잠자리 그림책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교실에서는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수업 그림책으로 활용하기 좋다. 엄마 곁을 떠나는 첫겨울, 반달이의 용기 있는 한 걸음은, 곧 우리 아이가 세상으로 나아갈 용기가 되어 줄 것이다.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illuststory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illuststory에서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래, 명작, 창작 등 다양한 작품을 해 왔고, 단행본으로 (뿔달린고래 외뿔이), (고래아빠), (참새와 허수아비), (반달이의첫겨울), (쓰레기섬의 괴물), 《달항아리》, 《아름다운 꿈》, (장승과 민들레꽃), 《뿔 셋 달린 소》, 《의기 월이 이야기》, 《거북산의 돌탑》, 《의령 이야기》, 《보물섬 독도네 보물 바위》, 《원숭이와 늘보씨》, 《여우굴 괴물》, 《그림 숲의 호랑이》, 《토리 이야기》, 《낙엽산타》, 《고추잠자리》, 《은행나무와 공룡》 등 다수의 작품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인간적 감성이 살아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한 세대가 가고 또 한 세대가 가도 남을 작품과 그림책 작가이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