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너무 타서 자신이 정말 펭귄인지를 의심스러워하는 아기 펭귄이 만나는 동물마다 “제가 페, 페, 펭귄인가요?”라고 질문한다는 설정을 통해 재미나게 펭귄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야기 속에 나오는 동물마다 입체적으로 펼쳐지도록 구성한 독특한 그림책입니다. 펭귄의 뾰족한 부리가 한 뼘이나 튀어나오고, 커다란 범고래가 지느러미를 펼치며 올라오는 모습은 아이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조나단 램버트는 원래 디자이너와 삽화가로 교육을 받고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어린이 책을 만들어 왔습니다. 디자인과 삽화 외에 종이를 다양한 형태를 제작하는 페이퍼 엔지니어로서의 재능도 있었던 그는 입체북과 풀더탭(pull-the tab)북 등을 비롯한 여러 형태의 기술적인 책들을 만들었고, 이 책들은 전 세계로 팔려 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