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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야옹, 탄이가 말을 건다
: 고양이와 아이의 첫 만남, 호기심이 시작되다
“탄아, 왜?”
: 질문으로 시작되는 공감 놀이
“아하! 간식을 먹고 싶구나!”
: 욕구를 읽어 주는 말 붙이기 연습
개 짖는 소리에 깜짝!
: 두려움을 말로 짚어 주고, 다정하게 안아 주기
“엄마~” “훈아, 왜?”
: 공감이 고양이에서 아이, 그리고 엄마에게로 이어지는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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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도자료

아이에게 “왜?”라고 물어주는 한마디가, 얼마나 큰 사랑과 관심이 될 수 있을까?
『탄아, 왜?』는 고양이 ‘탄이’와 아이 ‘훈이’의 일상을 통해, 질문으로 시작되는 공감 연습을 보여주는 창작 그림책이다.
이야기는 단순하다.
“야옹~” 하고 말을 거는 탄이.
그때마다 훈이는 빠지지 않고 “탄아, 왜?”라고 되묻는다.
문을 열어 달라고 할 때, 간식을 먹고 싶을 때, 함께 놀고 싶을 때, 개 짖는 소리에 놀라 숨어버렸을 때까지.
훈이는 탄이의 눈빛과 몸짓을 관찰하며 그 마음을 짐작하고, “아하! 안방에 들어가고 싶구나!”, “아하! 간식을 먹고 싶구나!”, “탄아, 무서웠구나. 괜찮아, 형아가 있잖아.” 하고 말을 붙여 준다.
이 반복 구조 속에서 아이 독자는
- 상황을 보고 ‘왜 그럴까?’를 추리해 보고,
- 고양이의 감정을 상상해 보고,
- 말로 표현해 보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된다.
이 책의 클라이맥스는 마지막 장면이다.
탄이에게 늘 “왜?”라고 물어주던 훈이가 이번에는 “엄마~” 하고 부르고,
엄마가 훈이를 향해 “훈아, 왜?”라고 되묻는다.
고양이에게 향하던 다정한 질문이 엄마에게로, 다시 아이에게로 이어지며 공감이 가정 안에서 순환하는 구조가 완성된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과 관심 없는 사람이다. 살면서 전자에서 후자로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후자에서 전자로 가는 사람도 있다. 나의 경우, 항상 전자였던 것 같다. 그게 아니고서야 티라노사우루스, 매머드, 혹등고래, 그리고 앵무조개 장난감이 왜 지금도 책상 위에 앉아 있겠는가?\r\n대표 저서로는『박진영의 공룡 열전』(뿌리와이파리)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