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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땅콩처럼 키가 작아서일까? 주인공 할머니의 이름이 땅콩할멈이에요. 동그란 얼굴에 동그란 안경을 쓴 흰머리 할머니어요.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땅콩할멈은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요. 베개가 투실투실 이상 없고 푹신푹신 침대도 그대로인데 뭔가 달라진 것 같았어요. 그게 뭘까, 고개를 갸웃거리며 하루종일 온 집안을 찾아 헤맸어요. 배가 고파서 그런가 하고는 과일 잼을 한 숟갈 맛보는데, 어디선가 나도 주라, 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건 딩글댕글 커다란 달걀이 한 말이었어요. 01_02373.gif 01_02373_01.jpg 01_02373_02.jpg 01_02373_03.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습니다. 그 뒤 ‘보물섬’에서 일하다가 영국에서 그림 공부를 하고 돌아와 어린이 책을 펴 내고 있습니다.『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로 제1회 ‘좋은 어린이 책’ 공모에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느릿느릿한 말투에다 유난히 겁이 많으면서도 영민해 보이는 눈망울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만든 책으로는『봄날, 호랑나비를 보았니?』『말하는 나무』『노래나라 동동』『이솝 이야기』등이 있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꿈꾸는 뇌』『갈아입는 피부』『장난감 놀자』『땅콩할멈의 아주아주 이상한 날』『타조는 엄청나』『나야, 고릴라』등이 있습니다.『까치』『월간학습』등의 어린이 잡지에 많은 글을 쓰기도 했으며『큰바위 위인전기』시리즈 중『슈바이처』의 글을 썼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멋진 뼈다귀』『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길기리 아주머니께』『책 읽기 좋아하는 할머니』『곰 세 마리』『누가 좀 도와줄래?』등이 있습니다. 지금도 어린이 책을 쓰면서 좋은 어린이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