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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껍질 속의 죽음 2018323121014.jpg

책 내용

어느 날, 죽음이 사라졌습니다.
달걀도 깨지지 않고, 채소도 땅에서 뽑히지 않습니다.
물고기도, 가축도 잡을 수 없지요.
죽음이 사라진 세상에 남은 것은 무엇일까요?
죽음이 사라지면 삶이 영원할 수 있을까요?


죽음이 사라진 세상

바닷가 외딴 집에 아픈 엄마와 폴이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폴은 아픈 엄마를 데리러 온 ‘죽음의 신’을 도토리 속에 가두고 바다에 던져 버립니다. 덕분에 엄마는 다시 건강을 되찾지만, 그때부터 이상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달걀이 깨지지 않고, 채소는 뽑히지 않으며, 곡식은 거둘 수가 없고, 고기는 잡히지 않지요. 죽음의 신을 가둔 덕분에 그 어떤 것도 죽지 않게 되어 버린 것입니다. 죽음이 사라진 세상에서 사람은 물론이요, 새들도 물고기들도 먹을 것이 없어 배고픔에 허덕이지요. 폴은 세상을 돌아가게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죽음임을 깨닫고, 죽음의 신을 찾아 나섭니다. 폴은 과연 죽음과 삶을 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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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베네수엘라에서 태어나 응용미술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중국 인형》, 《늑대 개, 하얀 엄니》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