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의 초대》는 바다의 향기와 어린 날의 기억을 한 권에 담아낸 감성 그림책입니다.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평범한 하루가, 마른 오징어를 통해 특별한 모험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따뜻하고 잔잔하게 그려냅니다.
작가는 언니들과 함께 둘러앉아 오징어를 굽고 나누어 먹던 기억을 섬세하게 포착해, 가족의 온기·기다림·나눔 같은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짭조름한 향기와 따끈한 온기가 전해지는 그림은 현실을 넘어 환상의 바다 세계로 향합니다. 오징어와 친구가 되어 바다를 여행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따뜻한 그림체로 담아냈습니다.
《오징어의 초대》는 어린 독자에게는 가족의 온기를 느끼며, 흥미로운 바다 탐험의 상상 세계로 초대하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낸 어린 시절의 동심을 선물합니다.
평범한 순간이 어떻게 마음속 특별한 기억으로 변하는지를 흥미롭게 담아낸 선물과 같은 그림책입니다.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하는 것을 좋아한다. 잠잠하던 삶을 살아가던 중 뜻밖에 스님이 되었고, 귀엽고 해맑은 부처님을 그리고 있다. 미소 짓는 부처님을 그릴 때면 부처님처럼 웃고 있는 나를 만나게 된다. 『날마다 부처님』을 그리는 이들도 행복한 미소를 짓게 될 거라 생각한다. 월간 해인 ‘보리의 세상 바라보기’ 5년간 연재했고, 2016, 2023 붓다아트페어에 참여하여 전시했으며, 단행본 표지와 디자인 작업을 했다. 현재 통영에서 그봄출판사를 운영하며 그림 그리고, 디자인하며, 책을 만들고 있다. 모든 존재들의 삶이 환희롭고 풍요롭기를, 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행복하기를 언제나 기도한다.
“그림을 그릴 때면 인물과 함께 변화하는 나를 만나고, 마음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햇살 가득한 바다가 보이는 작은 언덕에서 그림, 글, 디자인 등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