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책은 ‘용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떡을 팔고 돌아오는 엄마를 잡아먹은 호랑이보다 훨씬 더 악랄한 악인이 존재합니다. 작가가 표현하고자 한 악인의 모습은 제 이익만 챙기느라 다른 사람들의 불행은 아랑곳하지 않는, 사람의 탈을 쓴 괴물의 모습입니다. 우리 전통의 '권선징악'의 미덕을 유쾌하게 풀어낸 책을 통해, 작가는 아주 단순한 이야기지만 우리에게 용기를 불어넣습니다.
우리도 다시, 세상의 균형을 찾을 수 있다고! 이 책을 용기가 필요한 모든 어린이들, 그리고 아직 괴물이 되지 않은 어른들에게 추천합니다.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학급을 담당하는 담임교사이며, 어린이들과 함께 매일 지지고 볶으며 여러 가지를 가르치고 또 배우고 있습니다. 퇴근 후에도 꾸준히 그림을 그렸으며, 영국 'Kingston School of Art'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그림책 『오누이』 독립 출판을 시작으로, 하나씩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드러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