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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작가 이승연
  • 글작가 이승연
  • 출판사 소동
  • 페이지
    46 쪽
  • 발행일
    2025-12-30

책 내용

“우리가 수평선을 ‘끝’이라고 부를 때, 이야기는 그 틈 사이에서 태어납니다.”
2025 볼로냐 라가치상(어메이징 북셸프 지속가능성 부문) 수상, 이승연 작가의 신작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선, 그 너머를 상상해 본 적 있나요? 우리는 늘 수평선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하지만, 이 책은 수평선을 그 자체에 주목합니다. 수평선을 바다와 하늘 사이의 틈이라고 보고, 그 틈 사이에 숨은 이야기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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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도자료

“하늘과 바다 사이에 무엇이 숨어있을까요.”

 

● 2025 볼로냐 라가치상(어메이징 북셸프 지속가능성 부문)을 수상한 이승연 작가의 신작

● 오직 하나의 파랑, 울트라마린으로 새긴 바다

● 판화로 새기고, 만지고 느낄 수 있게 한 그림책 – 삽지, 투명 고래, 주름종이

 

“하늘과 바다의 틈 사이에 있는 상상의 세계를 판화로 새기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선, 그 너머를 상상해 본 적 있나요? 우리는 늘 수평선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하지만, 이 책은 수평선 그 자체에 주목합니다. 수평선은 상상이 태어나는 곳입니다. 이 책은 수평선을 바다와 하늘 사이의 틈이라고 보고, 그 틈 사이에 숨은 오래된 이야기를 찾아가는 여정을 판화로 묵직하게 그립니다.

 

“고래가 데려다준 수평선 속의 세계-신화, 이야기, 거울” (줄거리)

주인공은 세상 끝이 보고 싶어 걸어 걸어 바다에 도착합니다. 끝없이 이어진 수평선. 그 속에서 오래전에 신과 사람과 새들이 살았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수평선을 바라보았을까요. 어느 순간 고래가 나타나 주인공을 수평선으로 데려다줍니다. 모험심이 강한 주인공은 바다로 ‘풍덩’ 뛰어들고 수평선 속에서 갖가지 경험을 합니다.

 

“수평선은 강아지풀이에요” “수평선은 거울이에요” “수평선은 반가운 인사예요” “수평선은 반짝이는 별이에요”

나지막이 읊조리는 문장을 따라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주인공이 만날 수평선 속 다음 세상이 궁금해집니다.

 

수평선 속에서 주인공은 결국 무엇을 만나게 될까요?

어쩌면, 지금도 세상을 알고 싶은 누군가가 수평선 속을 걷고 있을지 몰라요.

 

아름다운 그림은 물론, 새로운 시도가 들어간 이 그림책은 바다를 궁금해하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바다를 좋아하는 성인 독자, 창작의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꿈을 심어줄 것입니다. .

 

“이 그림책을 특별하게 만드는 미술적 장치_한국 그림책의 새로운 시도”

이 책의 모든 그림은 리놀륨 판화로 만들었습니다. 디지털 그림책이 넘쳐나는 시대, 이 책의 칼로 새긴 선은 단단한 흔적을 남깁니다. 작가는 그 선을 따라가며 수평선의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이 책에서 선은 나누는 것이 아니라, 상상과 신화를 세상과 이어주는 도구입니다.  

 

이 책의 그림은 오직 하나의 색, ‘바다 너머’라는 뜻을 가진 울트라마린으로 찍었습니다. 울트라마린은 하늘이자 바다이고, 낮이자 밤이며, 시작이자 끝이 됩니다. 책에는 수평선 속 세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가로로 길게 펼쳐지는 삽지 그림이 있습니다. 잠시 쉬며 수평선 속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책을 덮으면 뒤표지에서 투명한 고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고래는 어쩌면 독자를 자신만의 수평선 속으로 데려다줄지도 모릅니다.

 

시각적인 부분뿐 아니라 촉각적인 요소도 느끼도록 했습니다. 투명한 고래와 윤슬은 만질 때 더욱 느껴집니다. 또한, 표지는 바다의 주름을 살릴 수 있는 질감 있는 종이에 인쇄하고 코팅을 하지 않았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계원예술대학에서 가구디자인을 공부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조카들에게 그림을 그려 주는 것을 좋아하며 아이들이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한다.『미국선생님이 추천하는 영어동요』『엄마 아빠가 이상해』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위인전과 여러 동화 전집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