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상처를 위로와 사랑의 언어로 바꾸는 마법
살아가며 겪는 크고 작은 아픔 중에서도 우리 사회를 흔든 ‘대형 참사’의 기억은 마음속 깊이 자리 잡습니다. 『마음을 전하는 그림책』은 이러한 사회적 참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제주 북촌리 어르신들과 전남 무안의 어린이들이 만나,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완성한 치유의 그림책입니다. 제주 4·3 을 겪은 어르신들의 70년 세월이 담긴 한숨과 눈물, 그리고 항공기 사고의 기억을 간직한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이 교차하며 세상에서 가장 뭉클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합니다. 그림책 창작이라는 과정을 통해 상처를 밖으로 꺼내고,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얻은 연대감은 독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70년의 세월을 넘어선 어르신들의 눈물과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