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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삶으로 살아내는 한국의 열두 달 삶의 노래를, 우리말 시인 최종규의 동시와 화가 유한아의 다정하고 재치 있고 개구진 그림이 어우러진 시 그림책.

‘자연’이나 ‘생태’나 ‘환경’이 아닌,
‘숲’과 ‘시골’과 ‘마을’을 헤아리며
열두 달을 소꿉놀이로 너랑 나랑 함께
사부작사부작 살림노래를 부르면서
다달이 새롭게 깨어나는
마음꽃을 피울 오늘 하루

씨앗 한 톨을 심어 보는 마음으로 창작된 이 그림책은 시와 그림을 입으로 눈으로 따라 읽어보면, 즐거운 놀이가 됩니다. 시와 그림이 안내하는 자연과 계절, 생명과 삶을 따라가다 보면 시인이 되고, 철학자가 됩니다. 우리말 시를 영어로도 옮겨 넣어, 즐길 거리와 배울 거리가 풍성한 그림책입니다. 책 마지막 페이지의 QR을 따라 온라인으로도 즐기는 『열두 달 소꿉노래』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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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보도자료

말의 맛과 문학의 멋,
예술의 감동과 놀이의 흥
그리고 교육적 가치까지 담은
콘텐츠 박스 같은 그림책
[열두 달 소꿉노래]

순우리말 동시라 설레었어요.
하지만 낯선 단어 앞에서 처음에는 멈칫했어요.

찬찬히 소리 내어 읽어보았어요.
말들이, 단어들이 부르는 노랫소리가 들렸어요.

몸이 둠칫둠칫 움직였어요.

귀여운 소녀와 생쥐를 따라 그림 속 여행지에서 마음껏 뛰어다니며, 상상하며 일 년 열두 달을 신나게 놀았어요.

[열두 달 소꿉노래]를 즐기는 열두 가지 방법을 여러분께도 알려 드릴
게요~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Grimm 형제의 나라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신비로운 동화의 세계를 상상하며 자랐습니다. 마음 속 가득한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풀어내고자 독일(프랑크푸르트 Staedelschule)에서 순수회화를, 국내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미디어아트를 공부했고 손맛 강한 단편 애니메이션도 몇 편 만들었습니다. 시대에 뒤처질까 걱정하면서도 종이에 연필과 물감으로 그린 그림을 사랑합니다. 지금은 햇살과 야자수 가득한 캘리포니아에 살면서 익살맞은 여러 주인공들로 이야기를 짓는 중입니다. 《케이크의 비밀》에 이어 이번이 그림으로 참여한 두 번째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