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죽으면 어디로 가는 걸까?
슬픔과 추모의 순간
그리고 사랑에 대해 말하는 중요한 책
어린이들에게는 세상 모든 일이 궁금합니다. 그중에서도 ‘죽음’은 누구나 한 번쯤 떠올리게 되는 질문이지만, 많은 어른들은 “나중에 크면 알게 될 거야.”라는 말로 이야기를 미루곤 합니다. 그러나 죽음은 언젠가 누구나 마주하게 되는 삶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보통의 어른들처럼 죽음이라는 주제를 숨기거나 피하지 않고,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차분하고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슬픔은 왜 생기는지,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뒤 우리는 어떤 마음을 느끼게 되는지를 솔직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들려줍니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와 다양한 문화권의 장례 문화를 소개하며, 사람들은 사랑하는 이를 어떤 방식으로 기억하고 추모해 왔는지를 함께 살펴봅니다. 각기 다른 문화 속에서 이어져 온 장례 의식과 추모의 방식은 죽음을 이해하는 또 다른 창이 되어 줍니다.
〈나를 지키는 괜찮은 생각〉은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기준과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여,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지금은 모르지만, 자라면서 필요해질 이야기
이 책은 죽음이라는 낯선 주제를 두려움이 아닌 이해의 언어로 풀어내며, 어린이들이 삶과 이별, 그리고 기억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슬픔은 왜 생기는지, 사랑하는 이를 우리는 어떻게 기억할 수 있는지-이 책은 그 질문들에 대해 조심스럽고 따뜻한 답을 건넵니다.
· 누군가가 죽으면, 나는 어떤 기분이 드는 게 맞을까?
· 장례식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 슬퍼하는 친구에게 어떤 말을 해 주면 좋을까?
〈저자의 글 중에서〉
죽음은 언젠가 누구나 겪게 되는 일이에요. 그런데 많은 사람이 죽음에 관해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거나, 잘못 말할까 봐 두려워해요. 누군가 죽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몰라 더 두렵고 불안하지요. 하지만 죽음은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우리는 죽음에 관해 모른 척할 수 없어요.
여러분은 이 책을 읽으며 죽음과 그로 인한 슬픔에 관해 알게 되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 또 죽음 이후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일들과 예상되는 상황들, 그리고 나 자신과 다른 사람의 슬픔을 어떻게 보살필 수 있을지도 함께 살펴볼 거예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여성 인물과 식물을 그리는 일을 특히 좋아해요. 몸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마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태도, 그리고 지속 가능한 삶과 같은 주제들은 아니카 작업의 중요한 중심이에요. 그녀는 자신의 그림을 통해 이러한 가치들을 자연스럽게 전하며, 더 많은 사람이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