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할수록 커지는 괴물
두려움을 모르는 아이
아이의 웃음소리에 구닥다리가 되어 버린
숲속 괴물 푸우와하하
두려움을 웃음으로 뒤집는 반전 이야기 그림책
아이는 아빠와 함께 언제나 그네를 타러 갑니다. 그네를 타는 시간은 아이에게 가장 즐겁고 중요한 순간입니다. 바로 그때, 아이를 잡아먹으려는 무시무시한 괴물이 숲속에서 모습을 나타냅니다. 괴물은 점점 가까이 다가오며 큰 소리로 울부짖지만, 아이는 그네 타는 즐거움에 빠져 괴물이 온 줄도 모릅니다. 괴물은 아이를 놀라게 하려 애쓰지만 아이는 그네 타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고 어떤 두려운 마음도 생기지 않습니다. 괴물은 점점 자신이 더 이상 무서운 존재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이 장면은 두려움이 대상 자체에서 비롯되는 감정이라기보다 그것을 바라보는 방식과 관계 속에서 만들어질 수 있음을 자연스럽게 보여 주면서 괴물은 두려움을 마음껏 드러내다 지쳐 주저앉아 나뭇잎을 먹고 있는 장면은 귀엽고 우스꽝스럽기까지 합니다. 아이를 잡아 먹으려고 하지만 두려움을 모르는 아이에게 괴물이 더 두려워 피해 버리는 장면은 유머를 전달하고 괴물을 물리치는 이야기가 아니라, 두려움을 새롭게 바라보는 이야기입니다.
괴물의 모습을 자세히 보고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 봅니다. 진짜 괴물을 찾아보세요.
그네 타는 즐거움에 빠진 아이 앞에 아이를 잡아먹으려는 괴물이 나타납니다.
괴물은 무섭게 울부짖지만 아이는 끝까지 웃음을 멈추지 않습니다.
이 예상 밖의 만남 속에서 괴물은 스스로의 존재를 다시 생각하게 되고, 이야기는 두려움이 대상이 아니라 바라보는 마음에서 만들어질 수 있음을 자연스럽게 보여 줍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그림책으로 공포와 두려움의 상징이던 ‘괴물’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아이의 내면과 상상력, 그리고 성장의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 낸 작품입니다.
이야기는 숲속에서 그네를 타는 아이에게 다가오는 괴물의 등장으로 시작됩니다. 괴물은 아이를 잡아먹으려 하지만, 아이는 그네 타는 즐거움에 빠져 괴물의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합니다. 긴장과 위협의 대상으로보이던 괴물은 점차 다른 의미로 변화하며, ‘진짜 두려움이란 무엇인가’를 유쾌하게 풀어냈습니다.
유머와 반복적인 의성어, 리듬감 있는 장면 전개와 독창적인 시각적 표현을 통해 유아 및 초등 저학년 독자들이 감정을 친근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아이의 놀이와 상상력은 두려움을 다른 의미로 바꾸고, 유쾌한 상상의 이야기로, 어른에게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시선을 건네는 그림책입니다.
이 작품은 두려움을 단순히 극복해야 할 감정이 아니라, 성장 과정 속에서 마주하고 이해해야 할 감정으로 바라봅니다. 아이의 세계에서는 두려움조차 놀이가 될 수 있으며, 상상력은 현실의 위협을 새롭게 해석하는 힘이 됩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아이의 시선과 어른의 시선이 교차하는 구조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에게는 용기의 이야기로, 어른에게는 아이의 세계를 이해하는 이야기로 풀었습니다.
괴물이란 정체를 변주해서 유머러스란 옛이야기 형식으로 마무리하는 구성이 너무 재밌고,
그동안 아이에게 무서움을 힘껏 발산했던 괴물의 정체는 아빠의 목도리 그림자였음을 보여 줍니다.
은은한 파스텔톤의 색감과 그래픽 디자인의 느낌은 괴물의 정체를 전혀 알 수 없는 평온하고 안정적인 감정이 담겨 있습니다.
* 초등 1-2학년 국어 장면 상상하기
* 국어 2-1 상상의 날개를 펴요
* 4-1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요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jacquesandlise
자크 마에스
리서 브라에커르스와 함께 작업하며 그림책을 만들고,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독창적이고 사려 깊은 생각. 독특한 스타일, 돋보이는 시각적 디테일로 그들의 이야기를 그림책 작업에 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오스카』 『빅토르』 등이 있습니다.
리서 브라에커르스
자크 마에스와 함께 작업하며 그림책을 만들고,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독창적이고 사려 깊은 생각. 독특한 스타일, 돋보이는 시각적 디테일로 그들의 이야기를 그림책 작업에 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오스카』 『빅토르』 등이 있습니다.